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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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or Square at Oppède.jpg

회문(回文) 또는 팰린드롬(palindrome)은 거꾸로 읽어도 제대로 읽는 것과 같은 문장이나 낱말, 숫자, 문자열(sequence of characters) 등이다. 보통 낱말 사이에 있는 띄어쓰기나 문장 부호는 무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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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편집]

한국어의 회문에서는 음절 단위로 모아쓰는 한글의 특성 상 음소 단위가 아닌 음절 단위의 회문이 대부분이다. 또한 어떤 것은 끝없이 만들어 낼 수 있는 패턴을 가지고 있는 것도 있다. 대표적인 예시로 '다 이 □이다' 와 '다 □자마자 □다', 그리고 '대릴이 ■ 이릴 대', '지치다 ■ 다치지' 등등이 있다.

  • 가져 가
  • 기러기 * 요기요
  • 아내, 내 안내, 내 인내
  • 네 그네
  • 다 간다, 다 온다, 다 쓴다
  • 다가가다
  • 도제 제도
  • 소주 주소
  • 여보 보여?
  • 국제 경제국
  • 기동 전동기
  • 다들 잠들다
  • 다시 합창합시다
  • 여보 마이클 이마 보여
  • 네가 고두심 두고 가네
  • 탄도유도탄
  • 다 좋은 것은 좋다
  • 소주 만 병만 주소
  • 여보 안경 안 보여
  • 장기자란이란 자기장
  • 찰진 의사의 진찰
  • 인싸 의사의 싸인
  • 원어 국립국어원
  • 다 이뿐 이뿐이뿐이다[1].
  • 야 이 병 이타이이타이병이야.
  • 다리 그리고 저고리 그리다
  • 다친 수박이 박수 친다.
  • 대나무 너는 너무 나대.
  • 야, 이 달은 밝은 달이야.
  • 영어실 가기가 싫어영
  • 게이 모두 모이게
  • 너는 나무 나는 너
  • 니 애미 추미애니?
  • 해수면 치우치면 수해
  • 도라지 일지한약에 약한 가지일지라도
  • 다 이 □□□이다.
  • 이심전심이다.
  • 다 □자마자 □다.
  • 설상가상 설다.
  • 지은이 이름이 이은지
  • 음식이 많이 식음
  • 주유소의 소유주
  • 사이의 이삿[2]
  • 알프스 산맥 산(產) 스프
  • 하인리(Heinrich) 금리 인하
  • 명치에 치명적
  • 대릴이 통 이릴 대
  • 지치다 팔 다치지
  • 다 큰 도라지라도 큰다.
  • 다가가다가 가다가 가다.
  • 나가다 오나 나오다 가나
  • 아들딸이 다 컸다 이 딸들아
  • 대한전선 사장이 장사 선전한대
  • 다 간다~ 이 일요일이 다 간다~
  • 가는 려하다, 사장님 장사 다하려는가
  • 네가치부 아치추도(또는 네가티브 아펙티브; 부정적 정서) "네아"로 줄인 말인 줄로 아네? 도추(道樞) 치아(稚兒) 부치가네!
  • 자하만 그래쓰장 당시 문회장이 장회문시 당장 쓰래~ 그만하자

숫자[편집]

  • 20200202 : 2020년 2월 2일

영어[편집]

  • Madam, I'm Adam.
  • rotator
  • rotavator
  • race car
  • taco cat
  • nurses run
  • Was it a cat I saw?
  • A man, a plan, a canal - Panama! (파나마 운하 건설 당시 사용되었던 회문)

그리스어[편집]

  • ΝΙΨΟΝΑΝΟΜΗΜΑΤΑΜΗΜΟΝΑΝΟΨΙΝ

일본어[편집]

고전 문법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なか) () (とお) (ねむ)りの 皆目醒 (みなめさ)波乗 (なみの) (ふね) (おと) ()きかな→기나긴 밤의 머나먼 잠 속에서 모두 눈 뜨매 파도를 타는 배의 소리 듣기 좋은가
  • むら (くさ)に くさの ()はもし (そな)はらは なそしも (はな) ()くに咲くらむ(むらくさにくさのなはもしそなはらはなそしもはなのさくにさくらむ)
  • ()しめとも ついにいつもと 行春 (ゆくはる) ()ゆともついに いつもとめしを

회문시[편집]

고려시대 문필가 이규보는 미인원(美人怨)이라는 제목의 회문시(回文詩)를 지었다. 시 자체가 회문인 것은 아니나, 거꾸로 해도 본래 시와 비교했을때 뜻이 변동되지 않는다.[3]

  • 순독(順讀)

腸斷啼鶯春 꾀꼬리 우는 봄날 애간장 타는데
落花紅簇地 꽃은 떨어져 온 땅을 붉게 덮었구나
香衾曉枕孤 이불 속 새벽잠은 외롭기만 하여
玉臉雙流淚 고운 뺨엔 두 줄기 눈물 흐르누나
郞信薄如雲 님의 약속 믿음 없기 뜬구름 같고
妾情撓似水 이내 마음 일렁이는 강물 같누나
長日度與誰 긴긴 밤을 그 누구와 함께 지내며

皺却愁眉翠 수심에 찡그린 눈썹을 펼 수 있을까
  • 역독(逆讀)

翠眉愁却皺 푸른 눈썹은 수심 겨워 찌푸려 있는데
誰與度日長 뉘와 함께 긴긴 밤을 지내어 볼까
水似撓情妾 강물은 내 마음인 양 출렁거리고
雲如薄信郎 구름은 신의 없는 님의 마음 같아라
淚流雙臉玉 두 뺨에 옥 같은 눈물 흐르고
孤枕曉衾香 외론 베개 새벽 이불만 향기롭구나
地簇紅花落 땅 가득히 붉은 꽃이 떨어지고

春鶯啼斷腸 봄 꾀꼬리 우는 소리에 애간장 타누나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이 회문은 맞춤법을 위반한 회문이다. 올바른 표현은 '다 이쁜 이쁜이뿐이다'이다. 표현 의도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 경우 시적 허용으로 K-Trot에 가사로도 쓰였다.
  2. 문화어사이시옷을 제거할 수 있다.
  3. “보관 된 사본”. 2016년 3월 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9년 11월 12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