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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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호연 洪浩然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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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이름 | 호: 운해(雲海) |
출생 | 1581년 조선 |
사망 | 1657년(76세) 일본 |
국적 | 조선→일본 |
별칭 | 호: 운해(雲海) |
학문적 활동 | |
분야 | 유학 |
홍호연(洪浩然, 1581년~1657년)은 조선계 일본인 유학자이다.
생애
[편집]조선에서 출생해 1593년, 2차 진주성 전투 때 12세에 나베시마 나오시게(鍋島直茂)의 포로가 되어 일본으로 끌려가게 되었다.
그는 일본에서 영리함을 인정받아 나오시게의 14세 된 아들인 나베시마 가쓰시게(鍋島勝茂)의 친구가 되었으며, 교토(京都)에서 유학하게 되었다. 이후 사가로 돌아와 번주가 된 가쓰시게의 근시(近侍)로서 사가 사람들에게 유학과 글씨를 가르쳤으며, 70세 때는 고국 조선을 그리워하며 귀국하려 하였으나 번주의 만류로 그러지 못하고 76세 때 가쓰시게가 죽자 그도 같이 죽었다.
일본 사가시 아미타사에는 운해호연거사(雲海浩然居士)라고 쓴 묘비가 존재하며, 《홍호연전》(洪浩然傳)이란 책이 일본 궁내성도서관에 있다고 한다. 또한 그의 후손들은 지금도 홍씨(일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