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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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스탬핑은 900도 이상의 고온으로 가열된 강판을 금형에 넣고 프레스로 눌러 성형한 뒤 금형 내에서 급속 냉각시키는 공법이다.[1]

상세[편집]

원소재를 초고강력강으로 만들고, 우수한 치수정밀도를 가지는 기술이다. 강판의 강도를 두 배 이상 높이면서도 두께는 줄일 수 있어 부품 경량화에 유리하다.

관련 기술[편집]

프리미엄 핫스탬핑강 : 현대제철이 개발해 세계 최초로 양산한 특화 공법으로, 기존 핫스탬핑 공법보다 온도를 50℃ 이상 낮춘 기술이다.[2] 현대차, 기아 남양연구소 기초소재연구센터와 함께 개발했다.[3]


강판에 수소 성분이 침투하지 못하도록 막아 용접성이 개선되고 부식에도 강하다. 부품의 약 10% 경량화가 가능하며 기존 1.5GPa 핫스탬핑강 대비 인장강도를 20% 향상시킨다. 고강도강의 개발로 차체 경량화와 더불어 자동차 충돌 시 탑승객의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4]

외부 링크[편집]

네이버 TV

같이 보기[편집]

제철

자동차

전기차

현대제철

각주[편집]

  1. “제네시스 전기차에 '핫스탬핑강' 쓰는 이유”. 《비즈워치》. 2022년 2월 13일. 2023년 3월 28일에 확인함. 
  2. “현대제철, 저탄소 고급판재 생산기술 고도화 … 친환경차시장 선점 나서”. 《매일경제》. 2023년 3월 23일. 2023년 3월 28일에 확인함. 
  3. “현대제철, 철강 경쟁력으로 글로벌 친환경 자동차 시장 선점”. 《뉴스포스트》. 2023년 3월 27일. 2023년 3월 28일에 확인함. 
  4. “현대제철, 세계 최초 1.8기가급 초고강도 핫스탬핑 강판 양산”. 《스트레이트뉴스》. 2023년 3월 27일. 2023년 3월 28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