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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게임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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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터넷게임리그(Korea Internet Game League, 약칭 KIGL)는 대한민국PC 게임 대회이다. 배틀탑[1][2]이라는 업체의 주관으로 2000년부터 2001년까지 개최되었다.

개요[편집]

2000년 당시 큰 규모의 상금이 걸린 게임대회로, 당시 언론에서는 프로게이머 코리아 오픈(PKO)과 함께 양대리그[3][4][5]로 일컬었다. 2001년 PKO와 KIGL이 모두 막을 내리게 되고, 2002년 이후 양대리그는 온게임넷온게임넷 스타리그MBC 게임MSL로 재정립된다.

2000년 연말의 왕중왕전에서는 우승자에게 ‘마우스를 쥐고 있는 손’ 모양의 황금 트로피를 수여하였다.[6] 이 황금 마우스는 총 높이 40cm, 무게3.5kg, 순금 2냥으로 제작되었다.[6] 이후 온게임넷에서 3회 우승자게에 수여하는 골든 마우스와는 관련이 없지만 유사한 개념의 트로피이다.

올림픽과 유사한 방식을 채택하여, 종목별로 개인전 대회를 치르지만 최종적으로는 개인전의 점수를 집계하여 팀별 순위를 매기는 대회 구조로, 단체전의 성격도 가지고 있는 대회였다.[7][8]

2001년 8월 참여 게임단 수의 감소 및 수익구조 악화로 인하여 운영 중단을 결정하며 대회가 폐지되었다.[9]

종목[편집]

대회 결과[편집]

2000년 춘계리그[편집]

2000년 하계리그[편집]

2000년 추계리그[편집]

2000년 동계리그[편집]

2000년 왕중왕전[편집]

각주[편집]

  1. “‘배틀탑’어떤 회사인가”. 경향신문. 2000년 9월 27일. 2024년 6월 23일에 확인함. 
  2. “[벤처 선두주자들]<9> 배틀탑 이강민 사장”. 부산일보. 2024년 6월 23일에 확인함. 
  3. “프로게임 양대리그 개막”. 매일경제. 2001년 8월 21일. 2024년 6월 23일에 확인함. 
  4. “PKO·KIGL 양대리그, 중복되는 종목 통합 개최”. 서울신문. 2001년 4월 12일. 2024년 6월 23일에 확인함. 
  5. “[프로게임대회 요즘] `화려한 날은 가고`...”. 매일경제. 2001년 4월 12일. 2024년 6월 23일에 확인함. 
  6. “임요한-김인경-이로수 '황금의 손'. etnews. 2000년 12월 21일. 2024년 6월 24일에 확인함. 
  7. “< KIGL 하계리그 중간 순위 >”. etnews. 2000년 4월 17일. 2024년 6월 23일에 확인함. 
  8. “< 삼성Digital배 KIGL 추계리그 최종 순위 >”. etnews. 2000년 9월 14일. 2024년 6월 23일에 확인함. 
  9. “배틀탑, 프로게임리그 사업 포기!!!”. 게임메카. 2001년 8월 21일. 2024년 6월 23일에 확인함. 
  10. “KIGL춘계리그 결승전 하이라이트”. 2001년 8월 21일. 2024년 6월 23일에 확인함. 
  11. “KIGL 하계리그 폐막”. 아이뉴스. 2000년 6월 26일. 2024년 6월 23일에 확인함. 
  12. “KIGL 하계리그 우승자 및 예카 구단주 인터뷰”. etnews. 2000년 6월 28일. 2024년 6월 22일에 확인함. 
  13. “삼성Digital배 KIGL 하계리그 결선대회 개최”. 디지털타임스. 2000년 6월 26일. 2024년 6월 23일에 확인함. 
  14. “[만나고 싶었습니다] 이은경.김기철 한컴 예카팀 선수”. 매일경제. 2000년 7월 3일. 2024년 6월 23일에 확인함. 
  15. “KIGL 왕중왕전 우승자 인터뷰”. etnews. 2000년 12월 22일. 2024년 6월 23일에 확인함. 
  16. “[프로게임리그]KIGL 추계리그 결선대회 결과”. 동아일보. 2024년 6월 23일에 확인함. 
  17. “KTB네트워크 김동우, KIGL 추계리그 우승”. 아이뉴스. 2000년 9월 25일. 2024년 6월 23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