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gin)은 호밀 등을 원료로 하고 노간주나무 열매로 독특한 향기를 낸 무색투명한 술로 도수는 40∼47도이다. 주로 베르무트(vermouth)라는 포도주를 섞어 칵테일의 하나인 마티니를 만드는 데 사용한다. 또한 라임주스나 토닉워터와 같은 음료에 섞어 마시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