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만(西韓灣)은 평안북도 서쪽 끝과 황해도 서쪽 끝 사이에 있는 만(灣)이다. 수심이 얕아서 연안 일대에는 간석지가 발달해 곳곳에 염전이 많다. 압록강, 대동강과 청천강이 흘러들며, 하구 부근에는 평야가 펼쳐져 있다. 주요 항구로 남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