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 바라기 (드라마)

하늘 바라기는 KBS 1TV에서 1995년 1월 2일부터 1995년 3월 31일까지 매주 월~금 밤 20시30분에 방영되었던 연속극인데 당초 100부작으로 기획되었으나 미스 캐스팅 등의 문제 탓인지 55회로 조기종영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차례의 결방 때문에 53회로 막을 내렸다.

제작진

• 극본 : 김혜수
• 연출 : 정병식

출연진

• 김소원: 홀어머니 한씨 역
• 김용건: 장남 고은국 역
• 김민정: 큰며느리 애경 역
• 민욱 : 차남 고찬국 역
• 박정수: 둘째며느리 미라 역
• 송영창: 삼남 고진국 역
• 양금석: 셋째며느리 승연 역
• 최성준: 사남 고영국 역
• 곽진영: 막내딸 고연주 역
• 엄수진
• 신영진

알아둘 점

• 민욱이 맡았던 고찬국 역은 당초 한진희가 낙점되어 왔었다.
• 하지만, 당시 한진희가 출연한 드라마이자 94년 12월 4일 49회로 종영 예정이었던 SBS 수목극 작별이 암과 사투를 벌여 온 한진희(극중 강신욱 역)의 얘기 등의 극적인 분위기 전개에 따른 시청자들의 응원에 힘입어 8부 늘린 57회(94년 12월 27일)로 막을 내리는 바람에 한진희는 출연을 포기했고 결국 민욱이 대타로 들어갔다.
• 아울러, 젊은 연기자들 역으로는 톱탤런트들을 섭외했지만 이들이 일일드라마 출연을 기피한다는 고정관념 탓인지 실패로 끝나자 최성준 곽진영 등을 캐스팅했는데 이들 중 MBC 공채 탤런트 출신 곽진영을 캐스팅하는 과정에서 MBC와 한때 마찰을 빚었다.
• 이런 혼란 때문에 저조한 시청률도 문제였지만 출연자 대부분이 30대 후반 이상으로 극 분위기가 침침하다는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오자 앞에서 본 것처럼 애초 기획된 100부작에서 53회 만에 조기종영되는 수모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