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대한제국의 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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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제국 애국가의 역사[편집]

개요[편집]

우리나라 최초의 공식 국가인 대한제국 애국가대한제국에서 고빙을 하여 광무 5년(1901년) 2월 19일에 들어온 독일 제국 출신의 해군 군악 대장인 프란츠 에케르트에 의해서 작곡되어 9월 7일 경운궁(덕수궁) 경운당에 마련된 고종 황제 만수성절 진연에서 초연을 하였고 광무 6년(1902년) 황궁의 신년하례에서 연주가 되었으며 3월 17일에는 황태자의 29번째 탄신 천추경절에 저녁 9시 외부 리셉션에서 모든 부서 대신들과 주한 외교사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주되었다.

배포[편집]

대한제국 애국가는 앨런의 저서인 Korea: Fact and Fancy 226쪽 “July 1. Korean national hymn was published. Auadaptation by Franz Eckert.”와 같이 광무6년(1902년) 7월 1일부로 공식 제정 반포하고 애국가 악보 1000부를 전국뿐만 아니라 세계 10여 개국에도 배포를 하였다.

발견[편집]

대한제국 애국가의 악보은 1949년 1월 경복궁 동쪽 중학천변에 살던 마르텔 부부를 찾았을 때 남궁요열 선생이 최초로 발견을 하여 1949년 2월 20일 양화진 외인묘지에서 군목 정달빈대위, 남궁요열소위, 해군 군악대, 마르텔 부부와 외손자들, 쉬르바움이 참석하여 에케르트의 묘비를 찾고 추념식을 갖는 자리에서 대한 제국 애국가를 연주를 하였다.

그후 1968년 8월 7일 동아일보국립중앙박물관장 김재원박사에 의해서 고종 30년(1893년) 2월 시카고 만국박람회 대표로 참석했던 정경원의 후손 정우택씨의 의뢰로 신문에 공개되어 널리 알려지게 되었고 1970년 음악 평론가 이상만씨가 1986년 1월 11일 The Korea Times사가 일본에서 입수한 독일어식 음역본을 보도했고 1987년에는 단국대 김원모교수가 뉴욕 시립 도서관에서 광무 5년(1901년) 주한 미국 전권공사가 되었다가 광무 9년(1905년) 을사조약이 체결된 후 귀국한 앨런의 문서 중에서 대한제국 애국가 소책자를 마이크로 필름으로 찍어 소장하고 있다.

제정[편집]

대한제국애국가의 제정은 광무 6년(1902년) 1월 27일자 고종실록에 광무황제폐하의 국가 제정을 명한 조(詔)에서 “인심을 감발(感發)케 하고 사기를 쉬려( 勵)함으로서 충성심을 돋구고 애국심을 진작함에 있어 성악보다 더 좋은 것은 없다. 마땅히 국가의 절주(節奏 노래)를 제정해야 한다. 그러므로 문관으로 하여금 찬진(撰進)케 하노라 (詔曰 感發人心  勵士氣 以之奮忠 以之愛國 未有過於聲樂國歌之節奏 宜有制定 令文任撰進)”이상과 같은 제정 황명이 있은 후 광무 6년(1902년) 7월 1일 민영환(閔泳煥)이 대한제국애국가발문(大韓帝國愛國歌跋文)을 붙여 제정하게 되었다.

에케르트의 노력으로 애국가가 제정되게 되어 광무6년(1902년) 12월 20일에는 고종황제로부터 '대한제국 국가의 작곡과 음악교육을 위한 공로'(有審定節奏 實心敎習之勞)로 특서훈삼등태극장(特敍勳三等太極章)을 받았다.

인쇄본[편집]

대한제국애국가는 색도 4도로 인쇄된 것으로 표지포함 전부 10면으로 되어 있고 크기는 가로 23㎝ 세로 30.5㎝ 크기에 빨간색 비단 끈으로 묶어 매우 호화롭게 만들어졌다. 표지에는「大韓帝國愛國歌」라 쓰고 그 밑에 태극무늬 주위에 네 송이 채색 무궁화가 그려져 있고 그리고 독일어로 Kaiserlich Koreanische Nationalhymne 한국적인 모티브에 의한 대한제국애국가 프란츠 에케르트 왕실 프로이센 음악지휘자 1902년이라고 되어 있다. 2면에는 궁체로 쓰여진 가사와 그 아래에 독일어로 번역한 가사가 있고 외국 반포용 경우는 알파벳 음역가사 밑에 독일어 가사가 있다. 3면에서 6면까지는 당시 군악대 악기 편성에 의한 총보로 플루트. 클라리넷. 오보에 등 18개 악기 편성에 의한 18단으로서 3/4박자 34소절로 되어 있다. 제1소절에서 16소절까지는 Andante MM♩= 112, 제17소절에서 제25소절까지는 Allegretto MMd= 64, 제26소절부터는 a tempo, 제30 소절부터 rit, 제34 소절부터는 dim으로 되어 있다. 7면 8면은 간지(間紙)고 9면은 애국가 제정의 경위를 밝힌 민영환이 쓴 발문(拔文)이 있다.

5.대한제국 애국가 표지


2면

상 뎨 는 우 리 황 뎨 를 도
으 사 셩 슈 무 강 하 사 해
  옥 듀 를 산 갓 치 싸 으 시
고 위 권 이 환 영 에 뜰 치
사 오 쳔 만 셰 에 복 녹 이
일 신 케 하 소 셔 상 뎨 는
우 리 황 뎨 를 도 으 소 셔

독일어 : Gott beschutze unsern Kaiser,
Dass sich seine Jahre mehren
Zahllos wie der Sand am Strande,
Der sich hoch zur Dune haufet,
Dass sein Ruhm sich leuchtend breite
Weithin uber alle Welten,
Und das Gluck des Herrscherhauses
Tausendmal zehentausend Jahre
Neu mit jedem Tag erbluhe.
Gott beschutze unsern Kaiser.

7행으로 된 애국가 가사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상뎨(上帝)는 우리 황뎨(皇帝)를 도으사*
셩슈무강(聖壽無疆)하*사*
해*옥듀(海屋籌)를 산(山)갓치 ㅂ사*으시고
위권(威權)이 환영( 瀛)에 ㅅ들치사
오쳔만셰(於千萬歲)에 복녹(福祿)이
일신(日新)케 하*소셔
상뎨(上帝)는 우리 황뎨(皇帝)를 도으소셔

ㅏ*는 아래아 임

상뎨(上帝): 하늘을 다스리는 신, 하느님 God.
셩슈무강(聖壽無疆): 성수(聖壽)는 황제의 나이, 수명, 황제가 오래 살기를 바라는 말. Long life of His Majesty.
해옥듀(海屋籌): 해옥주첨(海屋籌添) 남의 장수를 송축할 때 쓰는 말. 신선이 산다는 해옥은 선학(仙鶴)이 매년 한 개씩 물고 온 대오리로 지었다는 전설이 있음.
위권(威權): 위엄과 권세, 위광과 권력. Dignity and authority.
환영( 瀛): 환( )은 경기고을 환이나 변하여 천하 또는 세계의 뜻으로 쓰임.
복록(福祿): 타고난 복과 녹 즉 삶에서 누리는 기쁨과 즐거움.
일신(日新); 날로 새로워짐.

독일어 가사의 국역

“하느님 우리 황제를 보호하소서.
사구(砂丘)에 높이 쌓인
해안의 모래처럼 헤아릴 수 없이 만세소서.
멀리 온 세계에 명예가 빛나며 뻗치소서.
그리고 황실의 행복이 천세 만세토록 매일 새로이 꽃피소서.
하느님 우리 황제를 보호하소서.”

3면∼6면 : 18가지 악기로 편성된 18단의 총보(總譜)

7면∼8면 : 간지(間紙)

9면 “夫聲樂者感動人心有非言語文字之可及我國之有軍樂盖已久
矣洪惟我
皇帝陛下中恢大業百度維新尤拳∼於戎政至於軍樂亦 命 
互各國聲樂輯爲新譜令 德國敎師譽啓攄明於聲律者
審定宮徵被之以愛 國之歌八音以譜八風以行凡我軍人詠其
歌而知其義其聲壯 則思奮勇敵愾其聲雍容則思礪行和
衆擧 躍鼓舞不知其忠愛之心油然而生聲樂之道有如是夫泳
煥初不習於附注又不學於操 而以冒 軍啣預聞是事譜旣成繡
梓記其事而弁其卷
元帥府會計局摠長陸軍副將正一品勳一等閔泳煥”

무릇 성악(聲樂)은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것으로서 언어와 문자로는 비할 바가 못된다. 우리나라에 군악이 있은 지는 아마도 이미 오래 되었다. 널리 생각하옵건대,

황제폐하께서는 대업을 중회(中恢)하시고 온갖 낡은 제도를 유신(維新)하셨으며 특히 융정(戎政)에 힘을 쓰시어 군악에 있어서도 각국 성악을 참고하여 신보(新譜)를 엮도록 명하시었다. 성율(聲律)에 밝은 덕국교사 에케르트(譽啓攄)로 하여금 궁치(宮徵 악률)에 합치하는 애로서 심정(審定)토록하여 국가를 팔음(八音)으로서 악보를 만들어 팔풍(八風)으로 행하게 되었으니 우리 군인이 이 노래를 부르면 그 뜻을 알게 될 것이고 그 소리가 강직하고 굳세어 용기를 북돋우고 적개심이 생기고 그 소리가 온화하고 의젓하여 화합에 힘쓸 생각을 한다. 모두가 용약( 躍) 고무(鼓舞)되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충애심(忠愛心)이 저절로 우러나게 되니 성악의 도에는 이와 같음이 있습니다.

무릇 영환은 처음부터 부주(附注 악보)를 익히지 못하였고 조만(操  악기 연주)에 대하여 배우지 못한 것을 무릅쓰고 군에 참여하여 직함을 받고 이 일을 알게 되었습니다. 악보가 이미 완성돼 인쇄됨에 책에 그간의 일을 서둘러 적는 바입니다. 원수부 회계국 총장 육군부장 정1품 훈1등 민영환

그 당시의 것이라 어려웠겠네요...[편집]

그 당시의 것이라 어려웠겠네요... 철자법이 지금과 다르니까...

유튜브의 가사와는 다른데요?[편집]

유튜브에는

상뎨여 우리나라를 도으쇼셔.
반만년의 역사 배달민족
영원히 번영하야 해달이 무궁하도록
셩디동방의 원류가 곤곤히
상뎨여 우리 나라를 도으쇼셔.

라고 나와있네요? -- / / / 2012년 2월 6일 (월) 15:10 (KST)

그것은 매우 재야사학적인 내용이군요. --가람 (논의) 2012년 2월 6일 (월) 15:12 (K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