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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ll)은 수백~수천 년 간 동일 지역에 살던 여러 세대의 사람들로부터 발생한 잔존물이 누적되어 생긴 인공 흙더미이다.

서남아시아에서 중앙아시아의 각지에 텔·테페찰 등으로 불리는 유구(遺丘)가 사막 속에 존재한다. 이것은 선사시대부터 역사시대에 이르는 사람들이 남긴 유적이다. 샘이 있는 부근에 사람들이 취락을 만들었는데 주거는 흙을 이겨서 만들었거나 햇볕에 말린 벽돌로 지었기 때문에 약 30년 정도면 부서지고 또한 주위의 농촌도 비료를 주지 않아서 황폐해 버린다. 따라서 사람들은 다른 지방으로 옮겨가 버린다. 그런데 몇 년인가 지나서 부서진 집의 토대를 편편하게 하고 그 위에 주거나 신전·궁전을 만든다. 이러한 일이 반복되어 수십 층으로 퇴적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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