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시오 해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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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시오 해류와 오야시오 해류
일본 열도 근해의 해류. 1번이 쿠로시오 해류이다.

쿠로시오 해류(일본어: 黒潮 (くろしお) 구로시오[*])는 세계 최대의 난류인 멕시코 만류 다음으로 큰 해류로, 태평양 서부 타이완 섬 동쪽에서 시작해서 북쪽으로 일본을 거쳐 흐른다. 일본 동쪽에서 오야시오 해류와 만나 동쪽으로 향하는 북태평양 해류가 된다. 해류의 일부는 동해로 흘러들어 대마난류가 된다.

적도의 약간 북쪽을 북동 무역풍에 이끌려 북적도 해류태평양을 횡단하여 서쪽으로 흐른다. 그것이 필리핀이나 타이완의 먼바다에서 북쪽으로 굽어서 흐르면서 쿠로시오 해류가 된다. 북쪽으로 구부러진 흐름은 먼저 타이완과 일본의 여러 섬을 지나 동중국해로 돌입한다. 그리고 이 본류는 동중국해를 크게 원을 그리듯이 돌아 북상한다. 북쪽으로 가다가 대마난류를 만나 다시 태평양으로 나와서 북동쪽으로 진행한다. 그 후 동쪽으로 약간 방향을 바꾸어 일본 본토를 빠져나간다. 흐름은 비교적 빠른 편이다.

黒潮은 말그대로 검은 조류라는 뜻으로도 된다. 즉 쿠로시오 해류는 검은색 조류기도 한다. 난류인 쿠로시오 해류는 영양염과 식물성 플랑크톤, 혼탁물이 적어 바닷물이 매우 맑기 때문에 태양빛 중 청남색을 많이 투과시켜 검게 보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