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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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부자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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កម្វុជទេ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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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 | 앙코르 | |||
정치 | ||||
정부 형태 | 전제군주제 | |||
데바라자 802년 ~ 835년 1113년 ~ 1145년 1181년 ~ 1218년 1393년 ~ 1463년 | 자야바르만 2세(초대) 수리야바르만 2세 자야바르만 7세 바롬 리치야 2세(말대) | |||
지리 | ||||
위치 | 메콩 강 | |||
1290년 어림 면적 | 1,000,000 km2 | |||
인문 | ||||
공용어 | 크메르어 산스크리트어 | |||
통용문자 | 크메르 문자 | |||
민족 | 크메르인 | |||
종교 | ||||
종교 | 힌두교 대승 불교 상좌부 불교 | |||
주신 | 비슈누 | |||
기타 | ||||
현재 국가 | ![]() ![]() ![]() ![]() ![]() ![]() |
캄보디아의 역사 ប្រវត្តិសាស្ត្រខ្មែរ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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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부자국(크메르어: កម្វុជទេឝ 캄부자데샤, Kambujadesa), 캄부자(산스크리트어: कंबुज), 크메르 제국(Khmer Empire) 또는 앙코르 제국(Angkor Empire)은 9세기 ~ 15세기까지 캄보디아에 존재한 국가이다. 오늘날 캄보디아의 전신이기도 하다.
이전에 있었던 진랍 조를 계승한 제국이고, 그 세력이 강성할 때는 현재의 태국 동북부, 라오스 및 베트남의 일부도 점령하고 있었다. 이 왕조의 가장 위대한 유산은 앙코르 유적을 시작으로 한 일련의 크메르 유적으로 이 왕조에 의한 건축물로 앙코르 톰을 수도로 하고 있다. 종교적으로는 13세기에 소승불교가 인도차이나를 장악할 때까지 힌두교와 대승불교가 섞여있는 신앙형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캄부자 왕국은 광대한 문화적, 정치적, 경제적인 교류를 하였고, 자바나 말레이 반도의 스리비자야 제국과 동맹인 사일렌드라와도 교류를 하였다.
역사[편집]
802년에 자야바르만 2세가 진랍을 다시 통일한 후 데바라자로 즉위하면서 캄부자국이 시작되었다. 이후 캄부자의 왕들은 앙코르에 최초의 수도인 야쇼다라푸라를 축조하였고 인근지역을 정복하고 이어서 수도와 대사원을 건립하였다. 수르야바르만 2세는 앙코르 와트를 건설하였고, 인도차이나 반도의 거의 전역을 정복한 자야바르만 7세는 곧 남쪽에 앙코르 톰을 세워서 캄부자 최고의 전성기를 이루었다.
그러나 그 이후 캄부자는 급속히 쇠퇴하여 1296년에 이곳을 방문한 원나라의 주달관은 견문록인 《진랍풍토기》를 남겼다. 14세기 후반부터 타이 아유타야 왕조가 캄부자로 처들어오면서 캄부자는 1432년에 멸망하였다.
진랍풍토기[편집]
진랍풍토기는 중국 원나라 시대에 저술된 캄부자의 여행 견문록으로, 당시의 풍습, 사회, 문화, 산물 등을 적은 책이다.
주달관은 저장성 온주 출신으로, 항해의 경험이 많고, 학식이 깊은 인물이었다. 주달관은 원나라 성종의 명에 의해 사신으로 선택되어 1296년 캄부자를 출발하여, 1297년 귀국했다. 진랍풍토기는 귀국 직후에 쓴 개인적인 견문록이지만, 약 1년간 머물면서 관찰한 상세한 조사보고서이며, 사료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중세 캄보디아의 민속자료로서 가치가 높다. 진랍풍토기에는 캄부자의 명칭에 관한 내용과 온주로부터의 출발하여 수륙의 여정을 상세히 적은 기록과 성곽(앙코르톰), 복식, 관속, 종교, 임산부, 질병, 사망, 농경, 무역, 수레, 속군, 촌락, 목욕 그리고 왕의 출입까지 42개의 항목에 걸쳐 상세히 기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