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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197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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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일
출생1971년 8월 8일(1971-08-08)(53세)
대한민국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방산리
학력전북대학교 사회복지학 전문학사
경력제5·6대 전라북도 순창군의회 의원
제6대 전라북도 순창군의회 후반기 의장
제10·11대 전라북도의회 의원
제11대 전라북도의회 후반기 부의장
제50대 전북특별자치도 순창군수
정당더불어민주당

선거구순창군
당선 횟수1
임기2022년 7월 1일~

최영일(崔永日, 1971년 8월 8일 ~ )은 대한민국의 농민 출신 정치인이다. 순창군의원, 전라남도의원을 지냈으며 제50대 전라북도 순창군수다.

순창군 쌍치면에서 산머루, 오디 농업을 하며 작목반 총무, 순정축협 이사로 있다가 2006년 5월 31일 순창군 다선거구 기초의원선거에 출마해 당선되었다.[1]

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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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영고등학교 졸업
  • 전북과학대학교 사회복지과 졸업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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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창경찰서 행정발전위원회 위원
  • 순정축산업협동조합 대의원, 이사
  • 순창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위원
  • 2006.07 ~ 2010.06: 제5대 전라북도 순창군의회 의원
  • 2010.07 ~ 2014.04: 제6대 전라북도 순창군의회 의원
    • 2012.07 ~ 2014.04: 제6대 전라북도 순창군의회 후반기 의장
  • 2014년 7월 1일 ~ 2018년 6월 30일: 제10대 전라북도의회 의원
  • 2018년 7월 1일 ~ 2022년 4월 6일: 제11대 전라북도의회 의원
  • 2022년 7월 1일 ~ : 제50대 전라북도 순창군수
  • 2023.09~: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부회장
  • 2024.08.17 더불어민주당 복당

교통사고 뒤 아내로 운전자 바꿔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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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1일 오후 10시 10분 경 최영일은 자신의 쏘렌토 차량[2]을 몰고 가던 중 전라북도 순창군 쌍치면 한 도로에서 공사장 콘크리트 구조물을 들이받았다. 최영일은 출동한 경찰관에게 아내가 운전대를 잡고 사고를 냈다며 사고 처리가 길 것 같아 아내는 집으로 보냈다고 거짓 진술하였다. 이후 연락을 받고 파출소로 온 최영일의 아내 B씨도 자신이 운전을 했다며 거짓 진술하였다.[3]

그러나 수사 과정에서 사고 현장 주변 CCTV에 최영일이 사고를 내고 운전석에서 내리는 모습이 포착되었으며, 경찰이 증거 영상을 토대로 추궁해 최영일 자신이 운전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3]

2018년 1월 22일[4] 순창경찰서는 최영일을 범인도피교사로 입건하였다.[3]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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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숨기기 위해 아내로 운전자 바꿔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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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1일 오후 10시 10분 경 차량을 몰고 가던 중 공사시설물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낸 최영일은 현장에 없었던 아내가 운전했다고 주장했다. 연락을 받고 파출소로 온 최영일의 아내와 마을 이장도 최영일이 운전하지 않았다고 진술했으나, 이튿날 오후 4시께 CCTV 분석으로 최영일이 직접 운전한 것을 확인했다.[4]

경찰은 파출소에서 최영일의 음주 측정을 시도했지만, 최영일이 강하게 거부해 측정하지 않았다. 그러나 사건 발생 18시간이 지난 뒤, CCTV 확인 후에야 최영일의 음주 측정을 했고, 음주 수치는 나오지 않았다.[4]

이에 따라 최영일은 범인도피교사 죄만 적용되었으나, 조사결과 최영일은 2017년 12월 21일 순창군 한 행사에서 술을 먹고 운전한 것으로 밝혀졌다.[4]

이에 상황을 벗어나려고 배우자에게 죄를 뒤집어씌웠다는 도덕성 문제가 일었다.[5]

8회 지방선거 관련 허위사실유포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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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8회 지방선거의 순창군수 후보자로 출마한 최영일은 TV토론회에서 최기환 후보에게 “2015년 4월 13일 금우영농조합법인에서 소 53마리를 순창축협에 팔았는데, 당시 배우자가 법인 이사였다”고 말하며 축협 임원으로 있던 배우자를 통해 소 매매 과정에서 부당 이득을 본 게 아니냐는 투로 질의하였다.[6] 그러나 최기환의 배우자는 2009년에 사임해 당시 이사를 지내고 있지 않았다. 2022년 10월 24일 전라북도경찰청은 최영일을 공직선거법위반(허위사실유포)로 검찰에 송치하였다.[7]

2022년 11월 28일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은 최영일의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를 불기소 처분하였다.[8][9]

역대 선거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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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년도 선거 대수 직책 선거구 정당 득표수 득표율 순위 당락 비고
2006년 지방 선거 5대 군의원 전북 순창군 (다 선거구) 무소속 1,403표
15.88%
1위 초선, 민선 4기
2010년 지방 선거 6대 군의원 전북 순창군 (다 선거구) 무소속 1,757표
21.1%
1위 재선, 민선 5기
2014년 지방 선거 10대 도의원 전북 순창군 선거구 새정치민주연합 11,022표
58.36%
1위 초선, 민선 6기
2018년 지방 선거 11대 도의원 전북 순창군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9,226표
46.56%
1위 재선, 민선 7기
2022년 지방 선거 50대 군수 전북 순창군 무소속 9,380표
52.36%
1위 초선, 민선 8기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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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중앙선거관리위원회. “2006 전국동시지방선거 전북 순창군 기초의원 최영일 선거벽보”. 《네이버 지식백과》. 선거정보도서관 선거벽보자료 - 기초의원선거. 
  2. 남승현 (2017년 12월 27일). “최영일 도의원, 교통사고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 《전북일보》. 
  3. 임채두 (2017년 12월 26일). “전북도의원, 교통사고 내고 아내와 '운전자 바꿔치기'. 《연합뉴스》. 
  4. 남승현 (2018년 1월 24일). '교통사고' 최영일 도의원 경찰 초동수사 부실”. 《전북일보》. 
  5. 이경민 (2017년 12월 27일). “최영일 전북도의원 '교통사고 낸 후 운전자 바꿔치기' 파문 확산”. 《프레시안》. 
  6. 정경재 (2022년 10월 24일). “전북 지방선거 경찰 수사 마무리…단체장 최대 3+α명 송치(종합)”. 《연합뉴스》. 
  7. 설정욱 (2022년 10월 24일). “전북 지방선거 선거 경찰수사 마무리…109명 입건”. 《서울신문》. 
  8. 최정규 (2022년 11월 28일). “검찰 '허위사실공표' 혐의 최영일 순창군수 불기소”. 《뉴시스》. 
  9. 송승민 (2022년 11월 28일). “檢, 허위사실 공표 혐의 최영일 순창군수 불기소 처분”. 《노컷뉴스》. 
전임
황숙주
제50대 전라북도 순창군수
2022년 7월 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