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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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변〉(地獄変)은 1918년에 쓰인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의 대표적인 단편 소설이다. 《우지슈이모노가타리》의 〈絵仏師良秀〉라는 설화를 기반으로 하여 아쿠타가와가 독자적으로 어레인지한 작품이다. 또한 일본의 고등학교 과정에서 이 소설을 다루는 학교가 많다. 덧붙여 기반이 되고 있는 〈絵仏師良秀〉도 고등학교 과정 고전 문학 편에서 다루는 곳이 많다.

《우지슈이모노가타리》에서는 주인공 요시히데(良秀)가 '료슈(りょうしゅう)'라고 되어 있지만, 〈지옥변〉에서는 '요시히데'가 되었다.

줄거리[편집]

주인공인 화가 요시히데가 호리카와의 영주를 위해 지옥변의 병풍을 그리게 된다. 요시히데의 딸은 영주의 시녀이며, 효심으로 마음씨 착한 여자이다. 요시히데도 그녀를 애지중지 했지만, 영주의 시녀로 일함에 따라 요시히데가 딸과 같이 보낼 수 없게 되었다. 요시히데는 그림의 제작 과정에서 점점 미치광이가 되어간다. 최종적으로 요시히데는 그릴 수 없는 부분이 있다고 영주에게 호소, 모델이 필요하다고 하여 실제로 사람을 태운다. 그리고 그에 선택된 것이 딸이었다. 실제로 그녀가 불에 탈 때, 영주는 그 두려움 및 화가 요시히데의 집념에 압도되어 새파래졌다. 요시히데는 훌륭한 지옥변의 병풍을 완성시키지만 수일 후 방에서 목을 매고 죽는다.

영화화[편집]

영화[편집]

1969년, 도에이제작

스탭

캐스팅

TV 드라마[편집]

그 외[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