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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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이드(영어: geoid)는 지구상에서 높이(해발고도)를 측정하는 기준이 되는 가상면이다. 이 면은 중력 퍼텐셜이 같은 등퍼텐셜면이고,[1] 중력 가속도를 측정할 때 기준면이 된다. 물체는 이 면에 대해서 수직 방향의 중력을 받는다.[1] 지오이드의 형태(즉, 위치에 따른 중력의 작용선)의 변화를 측정하면, 지표 아래에 주변과 다른 밀도를 갖는 물질의 존재를 파악할 수 있다.

지오이드는 바다에서는 평균 해수면으로 정의하고, 육지에서는 바다에서 시작하여 가상의 수로를 팠을 때, 수로의 수면으로 정의한다.[1]

형태[편집]

실제 지오이드 면은 굴곡이 심해 측지측량에는 활용할 수 없다. 준거타원체와 거의 동일한 모양이다.[1]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최용기; 박기용 (2015). 《토목기사 과년도 시리즈 - 측량학》. 성안당. 1-28쪽. ISBN 9788931568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