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기 (배구인)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장영기
개인 정보
국적 대한민국
출생일 1980년 6월 26일(1980-06-26)(43세)
출생지 경상북도 영주시
포지션 레프트
소속팀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
국가대표팀
2006 월드리그 배구대회

장영기(張永基, 1980년 6월 26일 ~ )는 대한민국의 전 프로 배구 선수이다. 2021년 현재 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의 코치다.

선수 경력[편집]

경북체육고등학교에 재학할 때까지만 해도 세터 포지션이었으나, 한양대학교에 입학한 후 송만덕 감독을 만나 2학년 때부터 라이트로 전향하였다.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로 입단한 후에는 레프트 포지션으로 전향하였다.[1]

현대캐피탈에 입단한 후 주로 레프트 포지션에서 수비를 겸하는 역할을 하기도 했고, 당시 삼성화재의 77연승에 제동을 거는 데 기여하기도 하였다.[2] 그 후 프로 리그가 출범하면서 그는 팀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는데, 특히 KT&G 2005~2006 V-리그에서는 그의 눈부신 활약으로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10연패(連覇)를 저지하는 데 일등 공신이 되기도 했다. 그는 기본기가 탄탄하여 현대캐피탈의 살림꾼으로 자리잡게 된다.

그러나 이후 2005-2006 시즌 동안의 과부하로 어깨 부상을 당하여[3] 힐스테이트 2006~2007 V-리그 정규리그 대부분의 경기를 결장하다가 잠시나마 교체 선수로 나오기도 하였다. 하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시즌이 끝나자 공익근무요원으로 입대하게 되었다. 이후 복귀했지만 2012-2013 시즌 중 갑작스러운 컨디션 저하로 은퇴설이 나돌았고 결국 시즌 후 현역에서 은퇴하였다. 이후 안산 러시앤캐시 베스피드 배구단의 코치설이 들렸으나, 구단의 선수지원팀에서 프런트로 일했다.[4]

2015년 5월 이호 감독의 부름을 받아 김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의 코치로 선임되었다.[5]

각주[편집]

  1. 문승진 (2006년 3월 29일). “[스타] 현대캐피탈 장영기, 고비마다 팡팡 ‘V수훈갑’”. 《스포츠경향》 (대전). 2016년 11월 4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9년 9월 9일에 확인함. 
  2. 권혁진 (2009년 9월 4일). “현대캐피탈 장영기, 2009~2010시즌 복귀”. 《뉴시스》 (서울). 2012년 7월 15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9년 9월 9일에 확인함. 
  3. 노재현; 김윤구 (2006년 12월 20일). “<프로배구> 남녀 구단 감독 출사표”. 《연합뉴스》 (서울). 2012년 7월 11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09년 9월 9일에 확인함. 
  4. 온라인뉴스팀 (2013년 8월 6일). “[스타에세이] 이제 후배들에게 돌려줄 때- 장영기 러시앤캐시 베스피드 지원팀 과장”. 《이투데이》. 2013년 9월 3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3년 9월 3일에 확인함. 
  5. 류한준 (2015년 5월 7일). “장영기, 프런트에서 코치로 '반갑다, 코트야'. 《조이뉴스24》. 2015년 5월 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5년 5월 7일에 확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