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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타우루스 소행성군(영어: Centaurs)은 궤도 긴반지름이 목성형 행성들 사이에 있는 태양계 소천체를 말하며, 궤도가 목성형 행성의 궤도와 한 번 이상 교차하기 때문에 궤도가 수백만 년 정도밖에 유지되지 않을 만큼 불안정하다. 센타우루스 소행성군은 소행성과 혜성의 특징을 동시에 갖고 있다. "센타우루스"라는 이름은 상반신은 사람이고 하반신은 말인 켄타우로스에서 유래했다. 현재까지 태양계에서 지름이 1 km가 넘는 센타우루스 소행성의 개수는 약 44,000개로 추정되고 있다.
제트 추진 연구소가 처음으로 센타우루스 소행성군의 정의를 내린 이후 최초로 발견됬던 센타우루스는 1920년 발견됬던 944 히달고지만, 1977년 2060 키론이 발견되기까지 별개의 소행성군으로 분류되지 않았었다. 현재까지 가장 큰 센타우루스는 10199 커리클로로, 지름 260 km로 소행성대 소행성들과 비슷하며, 고리도 존재한다.
현재까지 센타우루스 소행성군을 근접 촬영한 경우는 없으며, 8405 아스볼루스의 경우에만 허블 우주 망원경이 대략적인 표면 모습을 촬영하였다.
2008년, 세 개의 센타우루스 소행성, 2060 키론, 60558 에케클러스, 166P/NEAT에서 코마가 발견되었고, 이에 따라 키론과 에케클러스는 혜성으로도 분류되게 되었다. 다른 센타우루스들도 섭동이 충분히 일어나 태양 근처로 접근하면 코마가 생겨나리라고 예상되고 있다.
2018년 01월 03일 / ysjbserver (토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