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오늘의 좋은 글/아마루베 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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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루베 철교
아마루베 철교

아마루베 철교(일본어: 余部橋梁, あまるべきょうりょう 아마루베 교료[*])는 일본 효고현 미카타군 가미정 아마루베에 있는 서일본 여객철도 산인 본선 요로이역~아마루베역 사이의 단선 철도 교량이다. 지금의 아마루베 교량은 새로 지어진 것으로, 예전의 아마루베 교량은 강철 트레슬 형태였다. 옛 교량은 1912년 3월 1일에 개통하여, 2010년 7월 16일 막차를 끝으로 더 이상 열차가 다니지 않게 되었다. 옛 교량과 지금의 교량 모두 아래로 하세가와강이 흐르며, 국도 제178호선이 지나가고 있다.

새 다리를 공사할 무렵부터 라이브 카메라가 설치되어, 교량 공사의 과정이나 열차가 통과하는 상황, 아마루베 지구의 풍경이 찍힌 사진을 열람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역인 아마루베 역의 뒷산에는 전망소가 조성되어 있어, 아마루베 역 승강장보다 조금 높은 위치에서 동해 바다를 배경으로 한 아마루베 철교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이 곳은 촬영 명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망소는 새 교량의 공사에 따라 2008년 4월 11일부터 한동안 문을 닫았다가, 공사가 완료된 이후 재개방 요청이 쇄도하여, 2010년 9월에 열린 가미 정의 정례 회의에서 안건이 통과되어 2010년 11월 3일부터 영업을 재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