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백과:제목 선택하기/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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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지침은 국가 문서의 제목으로 국명 (나라 이름)을 어떻게 선택해야 하는지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재 한국어 위키백과에서 국명 채택에 사용되는 기본적인 흐름과 논리를 소개합니다.

국가 문서의 표제어 선택은 해당 문서와 관련된 수많은 링크와 하위 문서들을 포괄한다는 점에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따라서 국명 표제어에는 공식적이면서도 합당한 근거가 뒷받침되어야 하며, 토론과 합의를 거쳐 총의를 이루는 것이 좋습니다.

유형[편집]

현존하는 국가의 경우, 국명의 유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정식 국호 - 국체의 이름. 공식 석상에서의 전체 나라 이름. (예: 바티칸 시국, 콩고민주공화국)
  2. 정식 국호의 약칭 - 정식 국호에서 국가체제 칭호를 제한 고유의 축약 명칭. 대다수 국가의 통용 표기. (예: 이란 이슬람 공화국이란)
  3. 국호에서 유래된 한자어·한국어 국명 - 한국어권의 관례적인 통용 표기. 현재까지도 널리 사용되어야 합니다. (예: 영국, 독일, 인도, 베트남)
  4. 국호에서 유래된 한국어 이외 언어의 국명 - 현지에서 내세우지 않는데 국제적 인지도가 더 우월한 통용 표기. 영어 이름인 국명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예: 핀란드, 스위스, 스페인)

선택 논리[편집]

상기한 유형의 우선순위는 1번 > 2번 > 3번, 4번 순으로 고려합니다. 모든 국가 문서의 표제어는 정식 국호를 기본으로 출발하며, 통용 표기는 정식 국호의 대체 명칭에 해당됩니다.

하위 유형으로의 명칭으로 대체하는 것이 가독성·편의성·경제성 면에서 우월하다면, 그것으로 바꾸어도 문제가 없다는 전제 하에서, 해당 국명으로 대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국명을 축약하거나 통용 표기로 대체할 시, 문제가 발생하거나 논란의 여지가 남아 있다면, 상위 유형의 국명으로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표기[편집]

정식 국호는 해당국의 헌법과 국명 관련법의 조항, 혹은 해당 법 표제에 드러난, 체제를 설명하는 국명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관련법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에는 해당국 정부나 대표부의 국명 관련 공식 입장이 확인되는 출처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국호의 한국어 표기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외래어 용례집)의 표기, 해당국의 한국 대사관이나 관계기관에서 내세우는 표기를 참고합니다. 특히 국립국어원에서 주최하고 해당국 정부의 의향이 반영된 사례가 많은 '정부·언론 외래어 심의 공동위원회'에서 결정되는 표기법을 참고할 수 있습니다. 공식기관의 확인 가능한 표기가 없을 경우, 그에 준하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 기반한 국명을 채택합니다.

유엔 등 국제기관 가입국의 경우 해당 기관에서의 국명을 참고할 수도 있으나, 정치외교상의 논리에 따라 다른 국명을 사용하는 경우가 존재하므로 검증이 필요합니다. 마찬가지로 대한민국 외교부의 한국어 국명 표기를 참고할 수 있으나, 대한민국의 외교적 입장에 입각한 명칭으로서 실제 해당국의 국호를 반영하지 못할 수 있으므로 유의가 필요합니다.

미승인 국가, 마이크로네이션, 준국가 단체의 경우, 한국어 표기를 알 수 있는 한국어 출처 자체가 부족하거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에서 소개된, 해당국이나 외국에서 널리 사용되는 통용표기를 한국어로 옮겨 채택합니다.

기타[편집]

  • 현존하지 않는 국가의 경우, 수많은 용례가 존재하므로 규격화할 수는 없으나, 대체로 역사학계에서 주로 부르는 명칭을 채택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이 때 해당 국명의 통용 여부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확인이 가능해야 합니다.
  • 해당국에서 한국어권 공식 기관에 국호 표기 변경을 요청하고 받아들여진 경우가 있다면, 표제어의 중요한 근거로 보고 반영해야 합니다. (예: 에스와티니, 튀르키예)

논의 필요 문단[편집]

현존하지 않는 국가[편집]

현존하지 않는 국가의 경우, 수많은 용례가 존재하므로 규격화할 수는 없으나, 역사학계에서 주로 사용되는 통용표기를 원칙으로 합니다.[논의필요] 이때 해당 국명의 통용 여부는 신뢰할 수 있는 출처확인이 가능해야 합니다. 다음과 같은 사례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경우를 제외하면, 어떤 것을 먼저 우선적으로 선택해야할지는 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