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고안리 분청사기도요지

용인 고안리 분청사기도요지
(龍仁 高安里 粉靑沙器陶窯址)
대한민국 경기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65호
(1985년 6월 28일 지정)
수량일원
시대조선시대
위치
용인 고안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용인 고안리
용인 고안리
용인 고안리(대한민국)
주소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 고안리 산 53-2
좌표북위 37° 08′ 06″ 동경 127° 24′ 48″ / 북위 37.13500° 동경 127.41333°  / 37.13500; 127.41333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용인 고안리 분청사기도요지(龍仁 高安里 粉靑沙器陶窯址)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조선시대의 분청사기도요지이다. 1985년 6월 28일 경기도의 문화재자료 제65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요지란 자기나 기와, 그릇을 만들어 굽던 가마터를 말한다.

이 가마터는 백암면 지내마을 남쪽 야산의 산기슭에 있으며, 아직 학계에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가마터는 남북 방향으로 폭 15m, 길이 30m 정도의 언덕을 이루고 있다. 언덕 위에는 나무들이 자라고 있으나, 땅 속에 많은 양의 분청사기 조각 및 가마벽 조각, 가마 폐기물들이 쌓여 있다. 이곳에서 출토되는 것은 무늬없는 청자류·상감 분청사기류·인화 분청사기류가 있고, 그릇 종류는 사발·대접류가 대부분이며, 제기류나 접시·항아리, 병 조각들도 약간씩 있다. 이 중 사발·대접류는 그릇 형태가 풍만하고 당당한 조선시대 전기의 전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고안리 분청사기 가마터는 15세기경에 소규모로 운영된 경기도의 분청사기 가마터 중의 하나로 추정되며, 경기도 광주지역 가마터와도 관련을 지을 수 있는 조선 초기 가마터이다.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