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Olympic Sliding Centr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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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 |
위치 |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태기산 일원 |
상태 | 운영 중단 |
기공 | 2013년 12월 31일 |
완공 | 2017년 12월 |
개장 | 2018년 2월 |
용도 | 국제 경기장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 |
구조물 높이 | 120m |
건축 정보 | |
건축회사 | 대림산업 |
소유주 | 강원도개발공사 |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영어: Olympic Sliding Centre)는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대관령 용산리 알펜시아 리조트에 위치한 루지, 봅슬레이, 스켈레톤 경기장이다. 강원도개발공사가 소유하고 있으며, 2018년 동계 올림픽 경기장으로 활용되었다.
특징
[편집]2013년 12월 31일에 착공했고, 2017년 12월에 완공했다. 세계에서 19번째이자, 아시아에선 일본에 이어 두번째로 지어진 썰매 전용 경기장이다. 올림픽 개막 연도를 기념해 총 길이를 2,018m로 건설했다. 또 스타트 지점과 도착지의 해발 고도 차이가 약 120m로 세계 최대이다. 아시아 최초로 실내 훈련장도 갖췄다. 슬라이딩센터의 건설에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1] 봅슬레이의 최고 속도가 시속 155km, 스켈레톤은 135km, 루지는 150km에 달하므로 선수들의 안전을 고려하여 여러 차례에 걸쳐 검측하고 수정하였다. 이 때문에 공사 기간에는 평균적으로 최소한 30개월 이상이 소요되나 이보다 18개월 빠른 12개월 만에 준공하였다. 이는 수작업 중심의 건설 공법과 기계·자동화 공법 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여 시공 기간을 크게 단축하였다. 이 경기장은 스타팅 하우스와 피니시 하우스를 포함해 총 7개의 시설물로 구성됐다. 트랙은 스타트 연습장까지 포함해 총 길이 2018m에 폭 1.5m이다. 트랙 내부는 콘크리트와 그 밑에 냉각 배관 수천 개가 깔려 있다. 배관으로 냉매인 암모니아가 순환하면 콘크리트의 온도가 떨어지고, 이곳에 물을 뿌려 얼음이 깔려 있는 경기장(FOP)을 조성한다. 썰매의 속도가 절정에 달하는 15번 구간의 최대 속도는 시속 134km에 이르도록 설계됐다. 국제 규정 상 안전상의 이유로 2014년 동계 올림픽 이후 지어지는 썰매장의 최대 시속은 135km를 넘지 못한다.[2]
활용
[편집]10차례에 걸쳐 국제 경기 연맹(IBSF과 FIL)이 현장 검측을 한 결과 트랙 상태가 완벽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경기장을 건설한 대림산업은 2022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중국 베이징으로부터 트랙공법에 대한 자문을 요구 받는 등 트랙 공법 관련 기술을 중국으로 수출하였다.[1][3] 2018년 동계 올림픽 대회를 치렀으며, 이후 국가대표 선수 훈련장과 테마형 시설로 이용될 계획이다.[4][5]
각주
[편집]- ↑ 가 나 김부미 (2018년 1월 2일). “2018 평창. 처음 지은 슬라이딩 센터…시공기간 절반 이상 단축”. 《건설경제신문》.
- ↑ 김재형 (2018년 1월 1일). “평창올림픽 D-39/테마로 본 평창올림픽. 경기장의 비밀들―슬라이딩센터”. 《동아일보》.
- ↑ 이득수 (2017년 11월 26일). “평창동계올림픽 D-73. 최첨단기술로 슬라이딩센터 12개월만에 완성”. 《충청일보》.
- ↑ 박은성 기자 (2013년 3월 3일). “알펜시아에 평창 동계올림픽 슬라이딩 센터 착공”. 한국일보. 2014년 3월 17일에 원본 문서에서 보존된 문서. 2014년 3월 18일에 확인함.
- ↑ 이인모 기자 (2013년 3월 5일). “강원,평창 봅슬레이 경기 열릴 ‘슬라이딩센터’ 기공”. 동아닷컴. 2014년 3월 18일에 확인함.
외부 링크
[편집]- (영어/한국어/프랑스어/중국어) 2018년 동계 올림픽, 알펜시아 슬라이딩 센터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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