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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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컬트(Occult) 또는 비학(祕學)은 물질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신비적 · 초자연적 현상, 또는 그에 대한 지식을 뜻한다.

어원[편집]

오컬트(Occult) 또는 오컬티즘(Occultism)은 라틴어 "오쿨투스(Occultus: 숨겨진 것, 비밀)"에서 유래하였다.

오컬티즘[편집]

오컬티즘(Occultism)은 흔히 오컬트에 관한 연구를 말한다. 심령주의(心靈主義 · Spiritualism)와 혼동하기도 하는데 전혀 다른 분야이다. 심령주의는 비이성적이고 감성적인 관점으로 초자연적인 영역을 탐구하는 것으로,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무당, 영매, 종교적 광신자, 기타 개인적인 체험을 바탕으로 이나 혹은 천사 혹은 다른 차원의 초월적 존재들과 교통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심령주의는 개인의 영적 발전과 관련된 영성주의(靈性主義) 또는 영성(靈性 · Spirituality)과는 다른 개념이다. 이 심령주의와 달리 오컬티즘은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관점으로 물리적 영역 이외의 다른 영역에 대한 탐구를 하는 형이상학적인 과학이라 할 수 있으며, 영성주의 또는 영성과 관련이 더 깊다.

동양의 오컬티즘은 중국의 역학 체계, 도교 체계, 인도의 아유르베다요가 체계 그리고 티베트의 탄트리즘 체계 등에서 발견할 수 있으며, 서양의 오컬티즘은 유대교카발라, 초기 기독교영지주의 등에서 그 원리를 찾을 수 있다. 신지학회 · 프리메이슨 · 장미십자회 등의 단체에서 오컬티즘의 원리를 발견할 수 있다.

그러나 오늘날 순수한 형태의 오컬티즘은 접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오컬티즘은 오직 "준비된 제자에게 스승이 나타난다"라는 기본적 원리에 따라, 소수의 선별된 사람이 역시 소수의 선발된 사람에게 전수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오컬티즘은 여러 가지 종교적 교리(도그마)와 주술적 원리 그리고 심지어 심령주의의 저급한 원리가 복합적으로 뒤섞여 있는 오컬티즘의 아류라고 볼 수 있다.

한편, 한국의 오컬트 문화 안에서의 진짜 오컬트와 가짜 오컬트의 차이는 진짜와 사이비를 나눌 수 있는 기준을 알고 모르는 것의 차이와 같다. 일반적으로 진짜는 이론과 실제를 제대로 갖춘 것이고 사이비는 그렇지 않은것 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상당히 애매한 표현이다. 왜냐하면,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구체화된 이론을 포함한 사이비 오컬티즘을 진짜로 알고 있기 때문이다. 진짜와 사이비를 나누는 기준은 간단하다. "일상현실의 생각과 상태" / "주술적(가상세계)인 생각과 상태"를 스스로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다면 , 가상의 세계가 현실 세계를 침식하지 못하게 된다. 현실세계와 가상의세계가 나뉘어 있고 가상세계가 현실을 침범하지 않아야 진짜 오컬티즘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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