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냐크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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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냐크 문화(Aurignacian)는 상구석기 시대(제3구석기) 시대 기원전 41,000년에서 기원전 24,000년 사이에 동유럽서남아시아에 존재했던 문화이다.[1] 그 이름은 프랑스오트가론주에 있는 오리냐크 유적으로부터 유래하였다. 오리냐크 문화는 도구를 만드는 페리고디안 문명과 공존했을 것으로 믿고 있다.

유적 및 유물[편집]

유적은 대부분 동굴이며 때로 수혈(竪穴)도 있으며, 유럽에서 시베리아까지 분포한다. 극북계(極北系)의 동물 뼈를 볼 수 있다. 석기돌칼을 가공한 엔도스크레이터, 조각칼, 칼의 날, 첨두기(尖頭器)가 만들어졌는데, 골각제품(骨角製品:창끝, 뼈바늘, 뼈송곳, 지휘봉)에 훌륭한 것이 많다. 이 시기에 골각제의 장식품이 많이 만들어지고, 회화, 여성 나상(裸像)의 조각이 출현했다. 또한 동굴에 사자(死者)를 매장하고 부장품을 비치한 예도 볼 수 있다. 크로마뇽인이나 그리말디인이 이 시기의 문화를 창조했다.

도구[편집]

각주[편집]

  1. Milisauskas, Sarunas (2012년 12월 6일). 《European Prehistory: A Survey》. ISBN 978146150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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