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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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기택
吳基澤
기본 정보
출생1939년 4월 2일(1939-04-02) (80세)
일제 강점기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흥촌리[1]
직업가수, 아마추어 골퍼
장르트로트, 재즈
활동 시기1961년 ~ 현재
배우자
가족박우철(조카)
종교불교
대표곡
마도로스 박 1966년
충청도 아줌마 1966년
고향무정 1966년
아빠의 청춘 1964년
영등포의 밤 1963년

오기택(吳基澤, 1939년 4월 2일 ~[2])은 대한민국가수이자 아마추어 골퍼이다. 그의 현재 주요 거주지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이다.

생애[편집]

오기택은 1939년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흥촌리에서[1] 외동아들로 태어났다. 고향에서 북일초등학교와 해남중학교를 졸업하였고, 3살 때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 데 이어 중학교 때 어머니도 세상을 떠나면서 고향에 계속 살기 어려워지자 서울에 살던 외삼촌의 도움을 받아 상경하여 성동공업고등학교 기계과를 졸업하였다. 동화백화점(현 신세계백화점)에서 고복수가 운영하던 동화예술학원에서 노래를 배우던 중 1961년 제1회 KBS 직장인 콩쿠르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이 계기가 되어 가수로 데뷔하였다.[3]

1962년 12월에 발표된 그의 데뷔곡이었던 《영등포의 밤》은 당대 대한민국 사람들의 척박했던 생활상과 가사가 잘 어우러졌다는 평을 들었고, 1966년 남궁원엄앵란이 주연한 동명의 영화가 만들어지며 이 영화에 오기택도 함께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4]

데뷔 직후인 1963년 4월 해병대에 홍보단 사병으로 입대한 오기택은 1965년 전역한 후 1966년 한 해동안 《아빠의 청춘》, 《고향무정》, 《충청도 아줌마》, 《마도로스 박》 등의 곡들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빠른 시간에 국민가수로 인기를 누리게 되었다.[4] 1967년에는 부산문화방송 10대 가수상을 수상하는 등 두 차례에 걸쳐 10대 가수상을 수상하였고, 1970년대 들어서는 일본에서 원정 공연을 하기도 하였다.

1975년에는 한국연예협회 이사장 직으로 선임된 데 이어, 1980년 1월 19일에는 연예협회 가수분과위원회 제19회 정기총회에서 가수분과 위원장으로 임명되어 활동하였다.[5]

가수 활동과는 별개로 스포츠에도 관심이 많았던 오기택은 1980년 골프에 처음 입문한 이후 아마추어 골퍼로도 활약하며 제69~71회 전국체육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하여 4차례 메달을 수상하였으며,[3] 1990년에는 싱가포르 렉스오픈 골프 아마추어 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4]

1997년 1월 제주도 북제주군(현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추자면의 무인도에 낚시를 갔다가 뇌출혈로 쓰러져 119 구조대에 의해 서울성모병원으로 이송되어 뇌수술을 받았으나 이후 언어장애와 마비증세가 나타났고,[1] 그러한 상황에서도 1998년에는 앨범을 발표한 바 있다.[6]

그러나 2011년 이후 건강이 다시 악화되어 현재는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의 한 병원에서 요양사의 돌봄을 받으며[6] 박상철 등 가요계 선후배들과 해남군 향우회 등의 지원으로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력[편집]

인간 관계[편집]

그는 가수 자니 리, 정원, 박일남 등과 절친한 친구 관계이다.

기념 사업[편집]

서울특별시 영등포구청2010년 12월, 영등포 타임스퀘어 문화광장에 오기택의 노래 《영등포의 밤》 노래비를 세우고 그를 초청하여 제막식을 가졌다.[7]

각주[편집]

  1. 김유성, 해남출신 가수 오기택씨 헌정 콘서트 열려, 해남우리신문, 2014년 2월 28일자
  2. 호적상으로는 1943년 4월 2일
  3. 석광인, 가요계의 돈키호테 가수 오기택, 매경 인터뷰365, 2013년 5월 21일자
  4. 60~70년대 ‘국민가수’로 명성 오기택 씨, 서울신문, 2006년 10월 16일자
  5. 委員長(위원장)에 吳基澤(오기택)씨 선출, 매일경제, 1980년 1월 22일자
  6. 김은구, '아빠의 청춘' 오기택 "다시 노래하고 싶다"①, 이데일리, 2015년 9월 26일자
  7. 이은정, 오기택 '영등포의 밤' 노래비 세워져, 연합뉴스, 2010년 12월 2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