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대련사 비로자나불 괘불도

예산 대련사 비로자나불 괘불도
(禮山 大蓮寺 毘盧遮那佛 掛佛圖)
대한민국의 기 대한민국보물
종목보물 제2006호
(2018년 11월 27일 지정)
수량괘불 1폭, 괘불함 1점
시대조선시대 1750년(영조 26)
관리대한불교조계종 대련사
참고
  • 규격 : 전체 712.0×381.0㎝,
화면 691.5×361.2㎝,
괘불함 460.8×29.0×34.0cm
  • 재질 : 삼베에 채색
  • 형식 : 족자
  • 제작자 : 축명(笁明), 사혜(思慧), 인찰(仁察), 해징(海澄)
위치
예산 대련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예산 대련사
예산 대련사
예산 대련사(대한민국)
주소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동산 2길 119
좌표북위 36° 35′ 14″ 동경 126° 46′ 54″ / 북위 36.58722° 동경 126.78167°  / 36.58722; 126.78167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예산 대련사 비로자나불 괘불도(禮山 大蓮寺 毘盧遮那佛 掛佛圖)는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 대련사에 있는 불화이다. 2018년 11월 27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2006호로 지정되었다.[1]

개요[편집]

'예산 대련사 비로자나불 괘불도'는 1750년(영조 26) 축명, 사혜 등 4명의 화승이 조성한 것으로, 세로로 긴 화면에 비로자나불을 중심에 배치하고 좌우에 문수보살과 보현보살을, 아난존자와 가섭존자를 상하로 그려 오존(五尊) 형식을 취한 구도이다. 축명을 비롯해 이 괘불 조성에 참여한 화원들은 대부분 1741년(영조 17) '천안 광덕사 삼세불도 및 괘불도'를 제작한 인물들로서, 얼굴에 비해 좁은 어깨, 뾰족한 육계, 턱이 둥글고 살진 보살의 얼굴, 길쭉한 귀 등에서 공통적인 화풍(畵風)을 찾아 볼 수 있다. 일목요연한 구도와 날씬하고 비례가 적당한 인체표현, 붉은색, 하늘색, 분홍색 등 밝고 부드러운 색채의 사용 등은 18세기 전반 충청도 지역 불화 양식을 계승했음을 잘 보여준다.[1]

19세기 이전 조성된 비로자나불 괘불도는 남아있는 예가 거의 없으며, 현존하는 작품은 석가모니불, 노사나불과 함께 삼신불(三身佛)로 구성된 것이 일반적이다. 이 괘불도는 유례가 드믄 오존(五尊)으로 구성된 작품이자 18세기 중엽 충청도지역의 괘불 제작 경향이 잘 반영된 작품으로서 조선 후기 불화 연구에 중요한 의의가 있다.[1]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문화재청고시제2018-165호(국가지정문화재〈보물〉 지정), 제19387호 / 관보(정호) / 발행일 : 2018. 11. 27. / 127 페이지 / 746.7KB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