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서울)

안산
무악산
최고점
고도	295.9 m (971 ft)
지리학
위치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안산(鞍山)은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있는 산이다. 무악산, 길마재로도 불리며 정상인 동봉수대에서의 경치는 서울에서 손에 꼽을 정도로 좋다. 봉원사가 이 산에 위치해 있으며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대문 독립공원,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 서대문구청과 길이 이어져있고 주변에는 백련산과 인왕산, 홍제천 등이 있다.

역사

삼국시대

• 신라 말기에 봉원사가 지어졌다.

조선시대

• 한양 천도 당시 궁궐 후보지 중 하나였고 그 자리에는 현재 연세대학교가 자리잡고 있다. 만약 무악으로 천도했다면 안산이 지금의 북악산 역할을 하게 되고 세종대로는 부도심인 신촌의 지위를 물려받았을 것이다.
• 이괄의 난은 길마재에서 장만과 임경업이 이끄는 관군이 반란군에게 대승을 거둠으로써 진압할 수 있었다.
• 군사적으로 중요했던 동봉수대와 서봉수대가 있었으며 현재도 군부대가 주둔하고 있다.

근현대

• 많은 독립운동가들이 서대문 형무소에 투옥됐었다.

• 한국전쟁 당시 1950년 9월 28일 서울 수복이 있기전 노고산, 와우산과 함께 마지막 격전지였다.

• 연쇄살인범 유영철이 살해 여성의 시신을 봉원사 인근에 유기한 일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