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의 역사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아제르바이잔의 역사는 현재 아제르바이잔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의 역사로 이해된다. 지형적으로 북쪽의 캅카스산맥, 동쪽의 카스피해, 서쪽의 아르메니아고원 지대에 둘러싸여 있다. 남쪽에서는 자연 경계가 덜 뚜렷하고, 여기서 이란고원과 합쳐진다.[1]

캅카스 알바니아의 실체는 고대에 그 땅에 세워졌다. 캅카스 알바니아의 설립자들이 사용한 캅카스 알바니아어는 현재 절멸 위기에 처한 우디인이 사용한 우디어의 전신일 가능성이 높다. 메데스아케메네스 제국 시대부터 19세기 러시아 제국 시대까지, 아제르바이잔이란의 영토는 대개 같은 역사를 공유했다.[2][1][3] 아제르바이잔은 아랍이 이란을 정복하고 이 지역 주민들이 이슬람교로 개종한 이후에도 이란 성격을 유지했다.[1] 약 4세기 후, 셀주크 왕조오구즈 튀르크 부족들이 이 지역에 들어왔고, 아제르바이잔은 많은 튀르크계 주민들을 얻었다.[1] 수세기에 걸쳐, 원래의 인구가 이주한 튀르크계 유목민들과 섞이면서, 토착 페르시아어 화자들의 수는 점차 줄어들었고, 오늘날 아제르바이잔어로 알려진 튀르크어 방언은 점차 자리를 잡았다.[1]

지역 왕조 중 하나인 시르반샤 왕조티무르 제국의 지붕 아래 국가가 된 후, 킵차크 칸국과의 전쟁에서 티무르 왕조를 도왔다. 티무르가 죽은 후, 카라 코윤루아크 코윤루라는 두 개의 독립적이고 경쟁적인 국가가 이 지역에 나타났다. 반면, 시르반샤는 이 과정에서 다시 독립하여 지방 정부를 강화하였다.

1804년–1813년과 1826년–1828년의 러시아-페르시아 전쟁 이후, 카자르 제국러시아 제국에게 캅카스 영토를 양도해야 했고, 1813년 굴리스탄 조약과 1828년 투르크만차이 조약러시아 차르국카자르 제국의 국경을 규정했다.[4][5] 아라스강의 북쪽 지역은 19세기 동안 러시아에 의해 점령되기 전까지 이란이었다.[6][7][8][9][10][11] 투르크만차이 조약에 따르면, 카자르 이란은 에리반, 나흐치반, 탈리시 칸국(아제르바이잔의 마지막 지역은 여전히 이란의 손에 있다)에 대한 러시아의 주권을 인정했다.[12]

선사 시대[편집]

청동기 시대에서 철기 시대[편집]

아제르바이잔인, 아르메니아인들이 캅카스 지역으로 이동했다.

중세[편집]

이슬람의 정복[편집]

자반시르 왕자를 앞세운 기독교도의 저항이 667년에 항복으로 끝난 후, 아랍인들은 캅카스 알바니아를 속국으로 만들었다.

각주[편집]

  1. Swietochowski, Tadeusz (1985). 《Russian Azerbaijan, 1905–1920: The Shaping of a National Identity in a Muslim Community》. Cambridge University Press. 1쪽. 
  2. Gasimov, Zaur (2022). “Observing Iran from Baku: Iranian Studies in Soviet and Post-Soviet Azerbaijan”. 《Iranian Studies》 55 (1): 38. doi:10.1080/00210862.2020.1865136. S2CID 233889871. 
  3. EI. (1990). 〈CAUCASUS AND IRAN〉. Yarshater, Ehsan. 《Encyclopædia Iranica, Volume V/1: Carpets XV–C̆ehel Sotūn, Isfahan》. London and New York: Routledge & Kegan Paul. 84쪽. ISBN 978-0-939214-66-2. 
  4. Harcave, Sidney (1968). 《Russia: A History: Sixth Edition》. Lippincott. 267쪽. 
  5. Mojtahed-Zadeh, Pirouz (2007). 《Boundary Politics and International Boundaries of Iran: A Study of the Origin, Evolution, and Implications of the Boundaries of Modern Iran with Its 15 Neighbors in the Middle East by a Number of Renowned Experts in the Field》. Universal. 372쪽. ISBN 978-1-58112-933-5. 
  6. Swietochowski, Tadeusz (1995). 《Russia and Azerbaijan: A Borderland in Transition》. Columbia University Press. 69, 133쪽. ISBN 978-0-231-07068-3. 
  7. L. Batalden, Sandra (1997). 《The newly independent states of Eurasia: handbook of former Soviet republics》. Greenwood Publishing Group. 98쪽. ISBN 978-0-89774-940-4. 
  8. E. Ebel, Robert, Menon, Rajan (2000). 《Energy and conflict in Central Asia and the Caucasus》. Rowman & Littlefield. 181쪽. ISBN 978-0-7425-0063-1. 
  9. Andreeva, Elena (2010). 《Russia and Iran in the great game: travelogues and orientalism》 reprint판. Taylor & Francis. 6쪽. ISBN 978-0-415-78153-4. 
  10. Çiçek, Kemal, Kuran, Ercüment (2000). 《The Great Ottoman-Turkish Civilisation》. University of Michigan. ISBN 978-975-6782-18-7. 
  11. Ernest Meyer, Karl, Blair Brysac, Shareen (2006). 《Tournament of Shadows: The Great Game and the Race for Empire in Central Asia》. Basic Books. 66쪽. ISBN 978-0-465-04576-1.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12. Timothy C. Dowling Russia at War: From the Mongol Conquest to Afghanistan, Chechnya, and Beyond pp 728–729 ABC-CLIO, 2 dec. 2014 ISBN 1-59884-948-4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