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라이 앤드 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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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 앤드 로비
Sly and Robbie

기본 정보
장르
활동 시기1970년대 ~ 현재
레이블
구성원
로웰 슬라이 던바
로버트 로비 셰익스피어

슬라이 앤드 로비(영어: Sly and Robbie)는 자메이카의 리듬 섹션이자 프로듀싱 듀오로 레게와 덥 음악 장르의 음악을 주로 한다.[1] 드러머 슬라이 던바와 베이시스트 로비 셰익스피어로 구성되어있으며, 1970년대 중반부터 자메이카에서 많은 전문 아티스트와 협업하였다.[2]

경력[편집]

1970년대[편집]

스킨 플레시 앤드 본스라는 밴드에서 드러머로 있던 슬라이 던바와 어그로베이터스라는 밴드에서 베이스를 맡던 로비 셰익스피어는 둘 다 자메이카의 레코드 레이블인 스튜디오 원과 트레저 아일 등과 함께 모타운, 스택스 레코드, 필리 사운드를 좋아했다는 것 등 서로 전반적으로 음악에 대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레게 프로듀싱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2] 슬라이는 "내 멘토는 스카탈리레스에 드러머로 있던 로이드 닙이었다. 그리고 나는 부커 T. & 더 M.G.'s의 알 잭슨 주니어, 필라델피아 등도 많이 들었다. 그리고 자메이카의 드러머로는 산타와 칼리, 윈스턴 베넷, 폴 더글라스, 마이키 부 등이 있다. 나는 이 모든 드러머를 존경하고 그들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또한 이 사람들로부터 나는 나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냈다."라고 밝혔다.

인디펜던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들에게 돌파구와 같은 존재의 음반은 마이티 타이아몬즈의 1976년 음반 "Right Time"으로, 이 음반을 통해 그루브와 추진력을 얻게 되었다고 언급하였다.[3]

1980년대[편집]

1987년에는 펑크와 댄스 장르의 "Rhythm Killers"라는 음반을 발매하였다. 이 음반의 수록된 노래 "Boops (Here to Go)"는 영국 싱글 차트에 12위에 오르기도 하였다.

1990년대[편집]

1999년, 제41회 그래미상에서 최우수 레게 음반에 "Friends"가 수상하였다.[4]

2000년대 ~ 현재[편집]

슬라이 앤드 로비는 2000년대 이후부터 마돈나, 밥 딜런, 믹 재거, 롤링 스톤스, 그레이스 존스, 조앤 아머트레이딩, 지우베르투 지우, 조 코커, 마티스야후, 세르주 갱스부르, 심플리 레드, 스팅, 카를로스 산타나, 트리키 등의 가수와 협업하였다. 2005년, 2007년~2009년, 2011년, 2013년~2015년, 2017년에는 그래미 최우수 레게 음반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디스코그래피[편집]

각주[편집]

  1. Greene, Jo-Ann. “Sly & Robbie”. 《AllMusic. 2012년 8월 11일에 확인함. 
  2. Colin Larkin, 편집. (1997). 《The Virgin Encyclopedia of Popular Music》 Concise판. Virgin Books. 1099/1100쪽. ISBN 1-85227-745-9. 
  3. Murray, Charles Shaar. “The rhythm kings Drum and Bass are at the heart of popular music and for 20 years Sly Dunbar and Robbie Shakespeare have been acknowledged the best. But who are their own favourites?”. 《The Independent》. [깨진 링크]
  4. Jackson, Kevin (2014) "Six vie for Reggae Grammy album Archived 2015년 4월 3일 - 웨이백 머신", Jamaica Observer, 5 December 2014. Retrieved 6 December 2014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