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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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피겔 본사. 함부르크에 위치.

슈피겔(Der Spiegel, IPA: [deːɐ ˈʃpiːɡəl])은 루돌프 아우크슈타인이 창립한 독일의 대표적 주간 시사잡지이다. 정치논조는 진보성향이 짙다. 본사는 함부르크에 있다. 주당 1백만 부 이상이 발행돼, 유럽독일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잡지들 중 하나이기도 하다.[1]

개관[편집]

슈피겔지는 1946년 창간되었다. 초판은 19471월 4일 토요일, 하노버에서 발행되었다. 초판 발행은 영국의 군정(British occupational administration)의 후원 하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1946년 11월 발행된 디제 보헤(Diese Woche, "이번 주")라는 잡지를 잇는 것이었다. 영국과 의견 일치를 보지 못했던 디제 보헤는 루돌프 아우크슈타인 편집장에게 넘어갔으며, 데어 슈피겔(Der Speigel)로 명칭이 바뀌었다. 루돌프 아우크슈타인은 1947년 1월 초판부터 그가 사망한 2002년 11월 7일까지 편집장의 자리를 지켰다.

1950년 이후, 슈피겔은 아우크슈타인과 존 야(John Jahr)가 소유하고 있었는데, 야의 지분은 1965년 리하르트 그루너(Richard Gruner)의 합명회사인 출판업체 그루너 + 야로 넘어갔다. 1969년 아우크슈타인은 그루너 + 야의 지분을 4,200만 마르크에 모두 인수하였다. 그러나 1971년 그루너 + 야는 다시 슈피겔의 지분 25%를 사들였다. 1974년 아우크슈타인은 슈피겔의 형태를 사원주주제로 바꾸어, 슈피겔에 3년 이상 근무한 직원에게 회사 경영에 참여할 수 있게 하였다.

슈피겔은 미국타임지나 뉴스위크와 비슷한 편집 스타일을 취하고 있다. 기사의 깊이나 내용 측면에서는 영국의 이코노미스트에 비할 수 있다. 독일에서는 그 특유의 문체와 보통 호당 200쪽을 넘는 폭넓은 보도로 정평이 나 있다. 특히 슈피겔은 2:1의 본문 대비 광보의 비율을 유지하고 있다.

각주[편집]

  1. Search - Global Edition - The New York Times

바깥 고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