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성군 (고려)
순성군(順城君, ? - ?)은 고려 후기의 왕족으로 신종의 7대손이며 시안공에 추봉된 왕인의 5대손이다. 공양왕과는 6촌간이다. 휘는 왕정 (王挺).
생년은 미상이다. 사후 진한국인숙공(辰韓國仁肅公)에 추존된 익양후 왕분(益陽侯 王玢)의 증손자로, 익양후의 아들 보성군 왕희(寶城君 王熙)의 손자이며 경창대군 왕유(慶昌大君 王瑜)의 아들이다. 정원부원군은 5촌 당숙이고 공양왕, 고려 정양군(조선 건국 후 귀의군으로 개봉) 형제는 6촌 형제간이 된다.
고려 말에 중대광에 올랐으나 곧 1392년(공양왕 4년) 7월 공양왕이 이성계에게 양위하였다. 조선 건국 후 거제도로 유배되었다가, 홍무제 연간에 거제도 바다 위에서 살해되었다.
가족 관계[편집]
- 할아버지 : 보성군 왕희(寶城君 王熙)
- 숙부 : 영흥군 왕환(永興君 王環)
- 숙모 : 영산신씨, 정당문학 취성군 신예(申裔)의 딸
- 아버지 : 경창대군 왕유(慶昌大君 王瑜, 1369년 4월 사망)
- 어머니 : 안산김씨(安山金氏, 판서 김주경(金珠慶)의 딸)
- 부인 : 안동왕씨(생몰년 미상), 권씨에서 왕씨로 사성됨
기타[편집]
장인은 밀직사 왕중귀(王重貴)로 그의 부인 안동왕씨는 본래 안동권씨였다. 친정 할아버지 권후(權喣)가 충선왕 때 공을 세워 충선왕으로부터 왕씨 성을 하사받았다.
각주[편집]
- ↑ 그의 딸이며 순성군의 외종손녀는 효령대군의 아들 낙안군 녕(寧)에게 출가한 딸과 중추 강희안(姜希顔)에게 출가한 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