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 탐정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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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탐정단(일본어: 少年探偵団 (しょうねんたんていだん) 쇼넨탄테이단[*])은 에도가와 란포아케치 코고로 시리즈에 등장하는 집단이다. 이들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 『소년 탐정단』도 있다.

어린이들로 구성되어 있는 탐정단으로서, 코바야시 요시오(小林芳雄)를 단장으로 하여 명탐정 아케치 코고로를 보좌한다.

소년 탐정단이 처음 등장한 것은 1936년 『소년구락부』에 게재된 소설 『괴인 이십면상』이다. 소년을 주인공으로 한 모험담, 변장이나 인물 바꿔치기 등의 기술적 트릭, 빌런 이십면상의 인기 등이 합쳐져 큰 인기를 끌었고, 이후로도 연재가 이어졌다. 이후 전쟁의 영향으로 중단되었다가 1949년 『청동의 마인』으로 재개되었다. 1950년대부터는 영화화, TV드라마화도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