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산 삼강정려

선산 삼강정려
(善山 三綱旌閭)
대한민국 경상북도문화재자료
종목문화재자료 제333호
(1997년 9월 29일 지정)
수량1동
위치
선산 봉한리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선산 봉한리
선산 봉한리
선산 봉한리(대한민국)
주소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봉한리 915-3번지
좌표북위 36° 10′ 43″ 동경 128° 21′ 06″ / 북위 36.17861° 동경 128.35167°  / 36.17861; 128.35167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선산 삼강정려(善山 三綱旌閭)는 경상북도 구미시 고아읍 봉한리에 있는 정려이다. 1997년 9월 29일 경상북도의 문화재자료 제333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봉한리 마을에서 난 충신, 효자, 열녀를 기리기 위해 정조 19년(1795)에 세운 것이다. 삼강은 유교적 실천윤리인 충(忠)·효(孝)·열(烈)을 말하는 것이며, 정려는 이러한 것을 잘 지킨 이들의 정신을 받들기 위해 마을 입구에 세우는 징표이다.

이곳의 충신·효자·열녀는 각각 야은 길재·배숙기·약가인데 길재(1353∼1419)는 고려말과 조선초의 학자로 1374년 벼슬길에 올랐으나 고려가 망하고 조선이 건국되자 고향으로 돌아와 학문 연구와 제자를 키우는데 전념하였다. 이색·정몽주와 함께 고려의 삼은(三隱)으로 불린다.

조선 성종 때 사람 배숙기는 부모를 정성으로 모셨으며, 약가는 조을생의 아내로 남편이 왜구에게 잡혀간 이후 8년을 하루같이 남편을 기다리며 살았다고 한다.

같이 보기[편집]

참고 문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