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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족의 로마 제국 침입[편집]

반달족의 로마 제국 침입(게르만족의 대이동 · 로마 제국의 야만족 침입)
반달족은 전통적으로 실링기 반달족하스딩기 반달족 두 부류로 나눈다. 일찍부터 이들은 로마와 접촉했으며 2세기에서 3세기 사이 로마 제국도나우 강 국경에서 몇 번 충돌한 적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하스딩기 반달족콘스탄티누스 1세(재위 306-337) 시절에 고트족과 경쟁관계에 있었고 콘스탄티누스가 죽자 판노니아로 밀려와서 도나우 강 동안에서 살고 있었다.
5세기 초, 아마도 훈족의 침입에 밀린 반달족은 서진을 시작하여 로마 제국의 국경으로 밀려들어 왔다. 반달족은 당시 대부분 아리우스주의 기독교로 개종해 있었다. 406년, 반달족은 별 어려움없이 도나우 강을 건너 판노니아로 밀려왔고 라인강 유역의 갈리아 북부에서 이미 로마화 되어있던 프랑크족의 저항을 받았다. 2만 명의 반달족전투에서 죽었지만 그해 겨울 라인강이 얼자, 반달족은 대거 라인강을 넘었고 갈리아를 남하하면서 황폐화 시키고 아키텐까지 밀려갔다.
409년반달족은 계속 남진하여 피레네 산맥을 넘어 히스파니아로 들어갔다. 히스파니아에 이미 정착해 있던 로마 제국푀데라티 부족과 전쟁을 벌이면서 반달족은 점차 그 영역을 넓혔고 결국 알란족을 굴복시키고 정착하였다. 반달족의 족장 군데리크알란족의 직위를 얻었다. 히스파니아에서 정착한 반달족바이킹족처럼 해적으로 변신했고 북아프리카로 진출하기로 했다.


반달족의 로마 제국 침입 관련 위치지도[편집]


다뉴브 강(Danube)
The provinces and dioceses of the Roman Empire after the death of Theodosius I in ca. 400 AD
판노니아(Pannonia)
판노니아(Pannonia)
갈리아 지역 지도
Gaul on the eve of the Gallic Wars. Roman ethnography divides Gaul into five parts, Gallia Cisalpina, Gallia Narbonensis, Gallia Aquitania, Gallia Celtica (largely corresponding to the later province Gallia Lugdunensis) and Gallia Belg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