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다니의 나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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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로의 소생(획: 후안 데 후란데스)
나사로의 부활의 성화상(15세기 러시아)

나사로 또는 라자로(Lazarus)는 유대인 남성으로, 예수의 친구. 일본 정교회에서는 나사로로 전사된다. 유태명 에리에젤이 그리스어화한 이름이라고 추측한다. 개역한글판 성경전서에서는 나사로, 공동번역성서에서는 라자로라고 음역했다.

이야기[편집]

성서[편집]

기독교에서 성인으로 존중받으며,기념일은 6월 21일. 예루살렘 교외의 베다니에 살아, 마리아마르타남동생으로 모두 예수와 친했다. 예수는 그들의 집을 방문했다(「루카 복음서」10:38-42).

또 「요한 복음서」 11장에 의하면, 예수에 의해서 일단 죽고 살아났다. 나사로가 병이라고 듣고 베타니아에 온 예수와 일행은 라자로가 매장해져 벌써 4일 지난 것을 안다. 예수는 나사로의 죽음을 슬퍼하고 눈물을 흘린다고 잘못 알려져 있지만, 신약성서학자 김학철 선생(연세대학교 신과대학)이 《기독교사상》에 연재한 렘브란트 이야기에 띠르면 예수를 믿지 못하는 사람들의 불신을 통분(慟憤)한 것이었다. 부활이요 생명이신 예수께서 라자로를 살리실 것이라고 믿지 못하는 이들을 보면서 통분하게 여기신 것이다. 그럼에도 예수가 무덤의 앞에서, 「나사로, 나오세요」라고 하니, 죽었음이 분명한 나사로가 수의에 둘러져 나왔다. 이 라자로의 소생을 본 사람들은 예수를 믿어 유태인의 지도자들은 어떻게 예수를 죽일지 계획하기 시작했다. 대제사장가야파(가야바) 다른 제사장들은 라자로도 죽이려고 음모했다.(요한12:10)

교회전승[편집]

전승에 의하면, 후에 나사로는 키프로스의 초대 주교가 되었다. 정교회에서는 성지주일(주의 예루살렘 입성) 전날의 토요일(안식일)을 라자리의 스보타라고 불러, 그리스도에 의한 라자로의 소생을 기억한다.

프랑스의 전승에서는 자매 마르타, 마리아들과 함께 산트-메리-드-라-메일에 표착, 그 후 마르세유에 포교했다고 한다.

문학[편집]

나사로의 소생의 기적은 인류의 죄를 그리스도가 구제해 삶으로 되돌아오게 하는 것의 전조로서 해석되어 왔다. 문학에서도, 가끔 그러한 이미지의 인용이 보인다. 예를 들어, 도스토옙스키의 「죄와 벌」에서 주인공인 살인자 라스콜리니코프가 자백을 결의하는 계기로 나사로의 죽음 이야기를 소냐에게 낭독시키는 장면이 등장한다.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