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태웅

위키백과, 우리 모두의 백과사전.
둘러보기로 가기 검색하러 가기

백태웅(白泰雄, 1963년 1월 ~ )은 대한민국의 사회운동가이자, 법학자이다.

생애[편집]

노동운동[편집]

경상남도 거창 출신으로 부산동성고등학교를 졸업했다. 1981년 3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입학 후 군사독재에 대항하는 학생운동에 적극 가담했고, 4학년이던 1984년 학도호국단 총학생회장에 당선되어 총학생회 건설을 주도했다. 이후 서울대 프락치 사건에 연루돼 1년간 징역을 살았다. 이후 노동운동에 눈떠 학교를 떠나 현장 노동자로서 노동운동에 투신했고 1989년 박노해남한사회주의노동자동맹(사노맹)을 조직해 혁명을 지향하는 노동운동을 전개했다. 1992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체포돼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으나 1999년 김대중 정부 출범 이후 특별사면으로 석방되었다.

법학 교수[편집]

이후 미국으로 유학해 노트르담 대학에서 2001년 법학 석사 학위(LL.M)를 받고, 2003년 미합중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후 동 대학원의 박사학위 J.S.D.를 받았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비지팅 스칼라로 연구를 하였고,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교 조교수에 임용되었다. 국제인권법과 대한민국법, 아시아 인권 문제를 주로 연구한다. 2004년에는 유엔 인권 소위의 법률 자문역을 맡기도 했다. 2011년부터 미국 하와이 대학교로 자리를 옯겨 로스쿨 부교수를 거쳐 교수로 재직 중이다. 2015년에는 유엔의 강제실종 실무그룹에 아시아, 태평양지역을 대표하는 위원으로 임명되었다.

평가[편집]

2017년 9월 20일 백태웅은 SBS 방송에 출연하여, 젊은 시절 사노맹 활동에 대한 질문을 받고, "80년대 수많은 젊은이들이 개인의 영달보다는 사회 공공선과 사회 약자를 위해 자신들을 내던지면서 민주주의도 요구하고 노동자의 권리를 제기했었다"면서, "사노맹 활동을 부정하거나 후회하지 않고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1]

같이 보기[편집]

외부 링크[편집]

각주[편집]

  1. 주영진 기자, 〈백태웅, "조국 수석, 훌륭한 자질 가진 후배"〉, 《SBS 뉴스》, 2017년 9월 2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