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거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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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바다거북 | |
| 생물 분류ℹ️ | |
| 계: | 동물계 |
| 문: | 척삭동물문 |
| 강: | 파충강 |
| 목: | 거북목 |
| 상과: | 바다거북상과 |
| 과: | 바다거북과 (Cheloniidae) |
| 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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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과(학명: Cheloniidae)는 거북목에 속하는 과이다. 이 과의 명칭은 1811년 니콜라우스 마이클 오펠이 지었다.[1]바다거북과(Cheloniidae)는 일반적으로 몸집이 큰 바다거북으로 이루어진 과로, 납작하고 유선형이며 넓고 둥근 등껍질과 앞다리가 거의 노 모양인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다는 공통된 특징을 보인다. 이 종은 앞다리가 뒷다리보다 더 튼튼한 유일한 바다거북이다.[2]이 과를 구성하는 6종은 녹색바다거북, 붉은바다거북, 올리브각시바다거북, 매부리바다거북, 납작등바다거북, 켐프각시바다거북이다.[3]
형태
[편집]그들의 근연종인 육지거북과와 달리, 바다거북과는 머리를 등껍질 안으로 집어넣을 수 없다. 거북이나 육지거북의 등껍질 밑면을 이루는 뼈판인 그들의 복갑은 다른 거북 종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더 작으며, 복갑의 흉판과 복판을 분리하는 관절없이 인대로 등갑의 윗부분과 연결되어 있다.일곱종의 바다거북의 몸길이는 71cm에서 213cm에 이른다;[2]예를 들어,바다거북과에서 가장 작은 거북 종인 켐프각시바다거북은 약 75cm에 불과한 등껍질을 가지고 무게는 50kg에 불과하다.이 과에 속하는 모든 종은 뚜렷하게 단단한 등껍질을 가지고 있다.[4]
생식과 생명주기
[편집]여러 종의 바다거북의 번식행동은 대체로 비슷하지만, 종마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 암컷들은 주로 밤에 해안으로 올라와, 높은 조수의 해안으로부터 떨어진 해변이나 모래 바닥에 알을 낳아 묻는다. 대부분의 암컷들은 3-4년에 한 번만 둥지를 틀고 대부분의 종들은 봄부터 늦가을까지 이어지는 번식기 동안 2-4차례에 걸쳐 알을 낳는다. 한 번에 낳는 알의 수는 보통 약 100개 정도이다. 일부 거북종의 부화기간은 50일에서 60일 사이이다. 알의 발달은 그들이 묻혀 있는 환경의 온도에 따라 달라지며, 온도가 높을수록 새끼들이 더 일찍 부화한다. 온도는 부화한 새끼의 성별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온도가 높을수록 암컷이, 온도가 낮을수록 수컷이 더 많이 태어나는 경향이 있다.[5]바다거북 알은 한 번에 낳은 개체들이 거의 같은 시기에 부화하는 특징이 있어서, 둥지 속의 알들 대부분이 비슷한 시기에 함께 부화한다. 이는 새끼들이 스스로 모래 속에서 파고 나오는 과정을 돕는 것으로 여겨지며, 주로 밤에 일어난다.
서식지와 생태
[편집]일반적으로 바다거북의 서식 범위는 기온이 높은 지역과 태평양 및 대서양의 열대·아열대 지역까지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지중해와 같은 따뜻한 바다에서도 발견된다.[6] 이러한 변덕스러운 생물군계 내에서 바다거북은 산한기에는 해안가 근처를 자주 드나들지만, 먹이를 찾을 떄는 대륙붕 너머의 바다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며 헤엄친다.[7]올리브각시바다거북이 바다 전역을 이동하는 것으로 보고된 바 있지만, 대개는 만이나 하구 지역을 주로 서식지로 삼는 경향이 있다. 부화 직후부터 유년기까지 초식성인 녹색바다거북을 제외한 모든 바다거북 종의 식성은 대부분 육식성이며, 일부 초식 성향을 보입니다. 바다거북은 주로 해면동물, 해파리, 연체동물, 따개비, 성게, 심지어 물고기까지 먹는다. 반면, 녹색바다거북은 주로 다양한 종류의 해초를 먹이로 삼는다.[8]
기후변화
[편집]바다거북과(Cheloniidae)에 속하는 바다거북은 변온동물(ectotherm)로서, 생활사·행동·생리 전반이 환경 온도의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기후 변화에 따른 온도 상승에 매우 취약하다. 온도 상승은 해수면 상승과 폭풍의 빈도·강도 증가를 동반하며, 이는 산란 환경을 변화시키고 배아 사망률을 높이는 요인이 된다.[9]
그러나 바다거북과 및 그 자매군인 장수거북과(Dermochelyidae)는 지구 역사상 극단적인 기후 변동기를 수백만 년에 걸쳐 생존해온 유일한 바다거북 분류군으로, 미래의 기후 변화에도 일정 수준의 적응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진다.[10]
보존 상태 및 인간에게 미치는 중요성
[편집]일곱 종의 바다거북류 각각에 대한 보존 상태는 멸종위기종이나 멸종위협종에서부터 관심종 또는 정보부족종(납작등바다거북)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녹색바다거북과 붉은바다거북은 2025년말에 각각 ‘최소관심’과 ‘취약’ 등급으로 재분류되었다. 올리브각시바다거북은 ‘취약‘ 등급으로 분류되며 켐프각시바다거북과 매부리바다거북은 심각하게 ‘위기’ 상태이며, 납작등바다거북의 경우 보존상태에 대한 정확한 결론을 내리기에는 데이터가 충분하지않다.[11]
대부분은 다른 생명체의 먹이가 되거나, 인간의 의도적 포획대상이 되거나 성업 어업의 부수적 어획물로 잡히기 전에 성체로 성장하지 못한다. 약 10년에서 15년 정도 걸리는 느린 성숙 속도 때문에, 포획된 거북이들은 생식적으로 완전히 성숙하여 새끼를 낳을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하지 못한다. 바다거북 사망 수를 줄이기 위하여 국제적인 법규가 마련되었지만, 이는 바다거북의 알을 소비하려는 전세계적인 수요를 억제하지 못하고 있으며, 일부는 등껍질을 얻기 위해 포획당하기도 한다.
이뿐만 아니라, 바다거북들은 인간에 의한 오염과 관련 또 다른 위협에 직면해 있다는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피부, 입, 심지어 내장에 섬유성 종양인 섬유유두종증이 나타난 바다거북들이 점점 더 많이 발견되고 있다. 몇몇 지역에서는 70%가 넘는 바다거북들이 이에 감염되었다. 이러한 종양의 발생이 바다거북의 개체군에 장기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12]
바다거북은 해양 생태계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 한다. 이들은 해초와 산호초의 생태적 균형을 유지하며, 이는 다시 새우, 랍스터, 참치 등에게 이익을 준다. 이들은 또한 적어도 지난 1억년 동안 지구에 존재해 온 해양 파충류 중 항해형에 속하는 종의 마지막 생존 개체들이다. 게다가 여러 문화권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관광산업에서도 인기있는 동물로, 보존가치가 매우 높다.[13]
하위 분류
[편집]계통 분류
[편집]아래 분기도는 현존하거나 멸종한 바다거북과 동물의 계통발생적 관계를 보여준다. Lynch and Parham (2003)[14]과 Parham and Pyenson (2010).[15]를 기본으로 한다.
각주
[편집]- ↑ Rhodin 2011, 000.172쪽
- 1 2 Pecor, Keith. "Cheloniidae". Animal Diversity Web. Retrieved 2022-10-29.
- ↑ Robinson, N.J.; Paladino, F.V. (2013). 《Sea Turtles》. Elsevier. ISBN 978-0-12-409548-9.
- ↑ "Information About Sea Turtles: Leatherback Sea Turtle – Sea Turtle Conservancy". Retrieved 2024-02-01.
- ↑ "Sea Turtle Species" World Wildlife https://www.worldwildlife.org/species/sea-turtle
- ↑ "Seaturtles (Cheloniidae) | Encyclopedia.com". www.encyclopedia.com. Retrieved 2024-02-01.
- ↑ "Sea turtles - Encyclopedia of Life".
- ↑ "Green Turtles, Green Turtle Pictures, Green Turtle Facts - National Geographic". Archived from the original on 23 January 2010.
- ↑ Fuentes, M.M.P.B.; Limpus, C.J.; Hamann, M. (January 2011). "Vulnerability of sea turtle nesting grounds to climate change". Global Change Biology 17(1): 140–153. doi:10.1111/j.1365-2486.2010.02192.x.
- ↑ Santidrián Tomillo, P.; Spotila, J.R. (November 2020). "Temperature-Dependent Sex Determination in Sea Turtles in the Context of Climate Change: Uncovering the Adaptive Significance". BioEssays 42(11): e2000146. doi:10.1002/bies.202000146. PMID 32896903.
- ↑ "Sea Turtle Threats". SEE Turtles. Retrieved 2024-11-22.
- ↑ "Fibropapillomatosis and Its Effect on Green Turtles". Florida Fish and Wildlife Conservation Commission.
- ↑ "Sea Turtle | Species | WWF"
- ↑ Lynch, S.C.; Parham, J.F. (2003). “The first report of hard-shelled sea turtles (Cheloniidae sensu lato) from the Miocene of California, including a new species (Euclastes hutchisoni) with unusually plesiomorphic characters” (PDF). 《PaleoBios》 23 (3): 21–35.[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 ↑ James F. Parham; Nicholas D. Pyenson (2010). “New Sea Turtle from the Miocene of Peru and the Iterative Evolution of Feeding Ecomorphologies since the Cretaceous”. 《Journal of Paleontology》 84 (2): 231–247. doi:10.1666/09-077R.1.
참고 자료
[편집]- Rhodin, Anders G.J.; van Dijk, Peter Paul; Inverson, John B.; Shaffer, H. Bradley; Roger, Bour (2011년 12월 31일). “Turtles of the world, 2011 update: Annotated checklist of taxonomy, synonymy, distribution and conservation status” (PDF). 《Chelonian Research Monographs》 5. 2012년 8월 5일에 원본 문서 (PDF)에서 보존된 문서.
외부 링크
[편집]- 한반도 생물자원 포털 - 바다거북과[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 Skaphandrus.com Cheloniid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