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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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호호(猛虎號)는 대한민국 철도청에서 1967년부터 1970년까지 운행한 여객열차의 이름이다. 1967년부터 관광호가 경부선에서 운행을 개시한 1969년 2월 10일 이전까지는 서울-부산 간 초특급열차로 운행하였으며, 총 5시간 45분이 소요되었는데, 이는 당시에 대한민국 열차 운행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였다. 중간 정차역은 대전역과 대구역 등이었다.
역사[편집]
- 1966년 7월 21일 : 운행 개시[1][2]
- 1969년 2월 10일: 초특급 관광호의 출현과 동시에 특급열차로 등급을 격하하고, 3등 객차 대신 1등 객차를 편성하였으며, 재건호 시각표대로 운행하게 됨[3][4]
- 1970년 12월 1일 : 통일호로 통합되며 폐지[5]
각주[편집]
- ↑ 서울~부산 5시간45분에 맹호호,운행성공, 《경향신문》, 1966.07.22.
- ↑ “경부선 초특급 「맹호」호|「최고고속」 첫 운행”. 중앙일보. 1966년 7월 21일. 2019년 9월 1일에 확인함.
- ↑ “초특급「관광호」시운전”. 중앙일보. 1969년 2월 8일. 2019년 9월 1일에 확인함.
- ↑ “텅빈「특급1등」”. 중앙일보. 1969년 2월 10일. 2019년 9월 1일에 확인함.
- ↑ 12월부터 맹호호는 없애, 《경향신문》, 1970.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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