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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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꽃
꽃 핀 매미꽃(지리산, 2010년 5월)
꽃 핀 매미꽃(지리산, 2010년 5월)
생물 분류ℹ️
계: 식물계
(미분류): 속씨식물군
(미분류): 진정쌍떡잎식물군
목: 미나리아재비목
과: 양귀비과
속: 매미꽃속
종: 매미꽃
학명
Chelidonium hylomeconoides
(Nakai) Ohwi (1953)

학명이명

Coreanomecon hylomeconoides

매미꽃미나리아재비목 양귀비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이다.

분포[편집]

한국 고유종이며, 지리산 이남의 산지에서 자란다.[1]

생태[편집]

높이는 20~40센티미터 정도이다. 뿌리에서 나는 잎은 잎자루가 길며 1회 깃꼴 겹잎이다. 소엽은 3~7개가 달리고 그 잎에도 잎자루가 있고 타원형, 난형 또는 도란형으로서 끝이 길게 뾰족해지며 가장자리에 날카로운 톱니가 있다. 잎자루와 잎에 잔털이 난다. 자르거나 끊으면 빨간 유액이 나온다. 꽃은 6~7월에 피며 노란색이고 잎자루보다 긴 꽃자루 끝에 1~10개의 꽃이 위를 보며 달린다. 꽃받침잎은 2개이며 넓은 타원형으로 일찍 떨어지고 꽃잎은 동글동글한 난형이며 길이 1센티미터 정도이다. 수술은 많으며 꽃잎보다 짧고 암술은 1개이다. 열매는 길이 3센티미터 정도의 삭과로 끝에 긴 부리가 있고 잘록하며, 씨는 황갈색인데 둥글고 겉에 돌기가 있다.[2]

피나물과 매우 비슷하게 생겼는데, 피나물의 꽃대는 잎겨드랑이에 달리고, 매미꽃의 꽃대는 뿌리에서 나오는 점에서 구별할 수 있다.[3]

화재 응용법[편집]

포기 나누기로 번식을 하며 6월 말경에 종자를 직파하거나 이듬해 봄에 물이끼를 깐 모판에 뿌리면 잘 발아한다. 부식질이 많고 보습성이 좋으며 반 그늘진 장소에서

재배한다.[4]

사진[편집]

각주[편집]

  1. “도감 - 매미꽃”. 한국식물연구회. 2010년 12월 1일에 확인함. [깨진 링크(과거 내용 찾기)]
  2. 이창복 (1985). 《대한식물도감》. 향문사. 382쪽. 
  3. 송기엽·윤주복 (2004년 3월 20일). 《야생화 쉽게 찾기》. 서울: 진선출판사. 73쪽. ISBN 89-7221-343-8. 
  4. 한현석. 《사계절 우리 야생화》. 40쪽.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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