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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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
사도, 순교자
출생1세기
유대
선종80년
예루살렘
교파보편교회
축일5월 14일 (로마 가톨릭교회), (성공회)
8월 9일 (동방 정교회), (루터회)
상징도끼·축대
수호목수·재단사·천연두 환자·알코올 중독자

마티아기독교에서 열두 사도 중 한 사람이다. 마티아 뜻은 히브리어 마티티아(Mattithiah)에서 유래했으며 ‘하느님의 선물’이란 뜻이다.

사도행전을 보면, 예수 그리스도가 하늘로 올라가고서 예수를 배반한 이스카리옷 유다(가룟 유다)를 제외한 사도 11명과 교우 약 120명이 한 방에 모여 기도했는데 베드로가 “모든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주님, 이 둘 가운데에서 주님께서 뽑으신 한 사람을 가리키시어, 유다가 제 갈 곳으로 가려고 내버린 이 직무, 곧 사도직의 자리를 넘겨받게 해 주십시오”(사도행전 1장 24~25절)"라면서 공석인 사도직을 보충하자고 제안해서 사도는 그 후보자로서 '바르사빠스'라고도 하고 '유스투스'라는 별칭이 있는 요셉과 마티아를 천거했고 기도하고서 제비를 뽑은 결과 마티아가 당첨되어 마지막 사도직을 맡았다.[1]

마티아는 사도로 뽑히고서 곧바로 예루살렘을 떠나 기독교 이외 종교를 믿는 사람들이 사는 여러 나라를 순회하면서 열심히 선교하였다. 전승에 의하면 악숨에서 큰 도끼에 찍혀 죽었다고 한다.[2]

로마 황제콘스탄티누스 1세의 모후인 성녀 헬레나는 성지 순례 중에 우연히 마티아의 유골을 발견하고 독일의 트리어 지방으로 옮겼고 후일 1127년 그 유골이 다시 발견되어 베네딕토회 성 마티아 수도원 성당에 다시 안치하였다.[2]

각주[편집]

  1. 가톨릭 새성경 사도행전 1:23
  2. 가톨릭 대사전 - 마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