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후의 만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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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그림 〈최후의 만찬〉.산타 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성당(Santa Maria delle Grazie)에 전시하기 위해 그렸음.

최후의 만찬 또는 마지막 만찬, 주의 만찬기독교신약성서에 기술된 장면 가운데 하나로, 예수 그리스도가 수난을 당하기 전날 밤(성력 1월14일 저녁), 열두 제자들과 함께 가진 저녁 식사 또는 그 저녁 식사 자리에서 일어났던 일을 말한다.

당시 이스카리옷 유다(가룟 유다)를 포함하여 모두가 이 만찬 장소에 모인 사람들 가운데 한 명이 자신을 배신할 것이라는 예수의 말을 전해듣는다. 또 베드로는 닭이 2번(마가복음) 울기 전에 세 번 그리스도를 부인할 것이라는 말을 들었으며, 그는 이에 대해 강하게 부인하였다. 공관복음서에서는 예수가 찬미를 기원하기 위해 포도주를 들어서 각각 이를 ‘자신의 몸’과 ‘자신의 피’라고 말하며 제자들에게 나누어주어 이 예식을 영원히 기념하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적혀있다. 성체성사 또는 성만찬이라고 불리는 성례전은 바로 여기에서 유래한 것이다.

공관복음서에서는 이 저녁 식사를 유대교의 신앙전통 가운데 하나인 과월절(유월절) 날의 식사라고 적고 있지만, 요한 복음서에서는 예수가 하느님의 어린양임을 강조하여 과월절(유월절) '전 날'의 사건으로 적고 있다. 이로 인해 동서 교회간에, 이 때의 빵이 누룩을 넣지 않은 빵인지, 아니면 누룩을 넣은 빵인지에 대해서 논의가 있었는데, 지금도 동방교회 즉, 동방정교회에서는 서방교회에서 성만찬이라고 부르는 성체성혈성사 집전 시 누룩을 넣지 않은 을 사용한다.

외부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