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 버턴

레바 버튼(Levardis Robert Martyn Burton Jr., 1957년 2월 16일-)은 미국의 배우이다. 독일의 랜즈스툴에서 출생하였다. 알렉스 헤일리 원작의 소설을 텔레비전 미니시리즈로 만든 《뿌리》에서 미국으로 끌려온 아프리카 소년 노예역인 쿤타킨테(1977년)로 유명해졌다. 이후 1986년부터 《스타트렉:다음세대》에서 기관장역할인 조르디 라 포지역할로 널리 알려졌다. 연기외에도 감독과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생애[편집]
서독 지역에서 근무하고 있던 군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13살까지는 신부가 되기 위한 신학교에 다녔다. 이후 연기 공부를 시작하여 남캘리포니아 대학의 영화학교를 졸업하였다. 1977년 알렉스 헤일리의 원작 소설을 텔레비전 미니시리즈로 만든 《뿌리》의 1부에서 어린 시절의 쿤타킨테 역할로 등장하였다. 이 미니시리즈는 미국의 어느 흑인 노예와 그 후손들의 이야기를 다루어서 큰 반향과 인기를 얻은 작품이었다. 그는 이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이후 그는 《환타지 아일랜드》, 《머팻쇼》 등에 객원으로 출연하였으며 뮤직 비디오에도 다수 출연하였다. 1983년에는 미국공영방송 PBS에서 《무지개 읽어 주기》라는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맡아서 활동하였다.
1986년《스타 트렉》의 아버지 진 로덴베리가 새로운 《스타 트렉》시리즈의 역할을 그에게 제안하였다. 그는 우주선 엔터프라이즈의 장교인 조르디 라 포지의 역할을 맡게 되어 《스타 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에서 정규 출연진이 되었다. 이후 7개의 시즌이 끝나는 1994년까지 이 시리즈에 참여하였으며 1994년,1996년,1998년과 2002년의 영화판에서도 출연하였다. 그는 《스타 트렉》의 여러 시리즈에 계속 참여하게 되면서 감독 역할도 하여 29편의 에피소드를 만들었다.
저서[편집]
- 잔해(Aftermath), 1997년, ISBN 0-446-67960-7
수상[편집]
- 헐리우드 영예의 거리에 스타로 선정 (1990년)
- 피바디 상(1993년)
외부 링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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