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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블루윙즈(Suwon Samsung Bluewings)는 1995년 12월 15일에 창단한 대한민국의 K리그 클래식 소속 프로축구단이다. 연고지는 경기도 수원시이며, 홈구장은 흔히 빅버드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이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1996년, K리그에 참가해 첫 해 정규리그 준우승, FA컵 준우승을 기록했으며, 1998년 정규 리그에서 첫 우승을 이룩했다. 1999년에는 K리그 우승, 슈퍼컵 우승, 아디다스 컵 우승, 대한화재 컵 우승으로 전관왕을 달성하면서 그 해에 대한민국에서 열린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 2002년에는 일본, 중화인민공화국, 중동의 강호 프로팀들을 꺾고 아시안 클럽 챔피언십과 아시안 슈퍼컵 2연패를 기록 하기도 했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K리그 클래식 팀 중에 가장 많은 공식대회 우승컵(22회)을 들어올린 팀이다.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K리그 클래식에서 가장 많은 수의 서포터즈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원 삼성 블루윙즈의 서포터즈는 흔히 프렌테 트리콜로라는 이름으로 불린다.
2008 시즌을 앞두고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기존의 앰블럼을 교체했는데, 기존 앰블럼 하단의 SAMSUNG FC가 SUWON으로, 가운데의 검정색이었던 수원 화성과 엠블렘 외곽선이 파랑색으로 바뀌고, K리그 참가년도를 나타내던 1996이 구단 창단년도인 1995으로 바뀌었다. 2009 시즌을 앞두고서는 유니폼 뒷부분에 한글로 축구수도라는 글자를 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