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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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학생 자살 사건(大邱中學生自殺事件)은 2011년 12월 20일 대구 덕원중학교 2학년 권모군이 3월부터 서모군과 우모군등 다수의 같은 반 학우들의 상습적 괴롭힘(물고문, 구타, 금품 갈취 등)을 당했다는 유서 작성 후 자신의 아파트에서 뛰어내려 자살한 사건이다. 경찰은 가해 학생들의 폭행과 금품 갈취 여부가 확인되는 대로 전원 사법처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1]

사건 개요[편집]

가해 내용[편집]

  • 가해자는 피해자에게 자신의 게임 캐릭터 레벨(등급)을 올리라며 폭행하였고, 그에게 용돈을 타 내 게임에 필요한 아이템을 구입하라고 강요했다.[2]
  • 10월부터 가해자들은 글러브 등으로 권군을 폭행하기 시작하였다. 심지어 물고문을 하는가 하면, 전깃줄을 목에 감은 뒤 바닥에 떨어진 과자부스러기를 먹도록 강요하는 등 사람이 사람에게는 도저히 할 수 없을 정도의 학대를 하였다. [3]
  • 가해자들은 권군의 돈을 빼앗아가려고 통장에서 돈을 강제로 인출했으며, 담배 피우기를 강요하고 자신들의 숙제를 대신 시키는 만행을 저질렀다. [4]

검거 및 재판[편집]

  • 2011년 12월 29일 대구수성경찰서는 29일 가해자로 지목된 서모군과 우모군 등 2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상습상해, 상습강요, 상습공갈 등)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하였고, 3일 뒤인 2012년 1월 1일 서군과 우군 등 2명은 구속되었다.[5] 그리고 2012년 2월 13일 서군과 우군 등 2명은 각각 3~4년형의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6]

1심 : 대구지방법원 2012고단*** 가해자 서모군 징역 장기 3년 6월, 단기 2년 6월 가해자 우모군 징역 장기 3년, 단기 2년

2심 : 대구지방법원 2012노*** 가해자 서모군 징역 장기 3년, 단기 2년 6월 가해자 우모군 징역 장기 2년 6월, 단기 2년

3심 : 대법원 2012도상고기각, 2심 확정

논란[편집]

게임과의 연관성[편집]

가해자들은 온라인 게임 "메이플 스토리"와 "겟앰프드"등을 플레이 했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메이플스토리 내의 컨텐츠에서는 물고문이나 잔인한 폭력이 노골적으로 표현되지는 않는다. 또한 메이플스토리는 전체 연령 대상이 플레이할 수 있는 등급이 매겨졌기 때문에 이들이 메이플스토리를 플레이한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메이플스토리와 겟앰프드 외에도 다른 게임들과 이 사건을 연관시키는 것은 부적절하다. 오히려 영화나 만화등에서도 가혹행위에 대한 영감을 얻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오로지 게임만으로 이들이 폭력적인 행위를 했다고 단정지을 순 없다.

조사[편집]

  • 가해자들이 피해자 권군을 괴롭힌 곳은 주로 권군의 집이었다.
  • 휴대전화에 들어 있던 문자 메시지를 복원한 결과, 협박성 문자메시지를 많이 발견했다고 한다.[7]
  • 피해자가 다녔던 학교에서는 이미 2011년 7월에 여학생 자살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그 학교 관계자들이 그 여학생이 교통사고로 죽었다고 얼버무렸다고 한다.

영향[편집]

  • 대구교육청과 학교 이사회는 해당 중학교의 교장을 직위해제하였다. [8]
  • 6개월 후 같은 대구 수성구에 사는 한 고등학생이 집단폭행으로 인해 자살하는 사건이 있었다.

경찰의 태도[편집]

이 사건을 계기로 사건 전에는 여성, 청소년 관련 부서에서 처리하였고 웬만하면 훈방조치하였던 사건을 반드시 근절해야하는 민생치안현안으로 보고, 상습적인 교내외 폭력의 경우에는 구속수사를 확대한다는 방침으로 세우고 학교폭력근절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특히 인터넷상의 언어폭력근절을 위해 대구시내 초중학생 만명이상이 가입한 사이버폴을 발대하여 사이버상 폭력에도 적극 대처하고 있고, 학교폭력신고센터인 117센터에서 지금까지 전화로만 받던 신고접수를 117채팅앱을 개발하여 문자로도 실시간 신고를 받는등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적극 노력중이다. [9][10]

추가 피해[편집]

자살한 권군의 친구들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를 겪었다고 한다.[11]

같이 보기[편집]

각주[편집]

  1. 대구에서 친구들 괴롭힘에 중학생 투신
  2. 자살 중학생, 하루 3번 이상 폭행·협박 당해
  3. <대구 자살 중학생 1년 새 무슨 일 겪었길래?>
  4. 대구 중학생 자살 수사 1주일..드러난 사실들
  5. '대구 중학생 자살' 가해자 3명 사법처리
  6.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414012008 ‘대구 중학생 자살’ 가해 2명 항소심도 중형]
  7. 대구 중학생 자살 내몬 문자들 복원해보니
  8. 대구교육청, 학교폭력 학생 자살 학교장 직위해제
  9. 경찰 “이제 학생이라고 안 봐준다”…‘학교폭력과 전쟁’ 나서, 구속수사 확대
  10. 학교폭력과 전쟁! 가해학생 전학가면 못온다
  11. 자살 중학생 친구 15명,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