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다니엘(히브리어: דָּנִיּאֵל, Daniyyel, Dāniyyêl; 페르시아어: دانيال, Dâniyal, Danial, Dani, داني; 아랍어: دانيال, Danyal)은 구약성경의 다니엘서에 등장하는 유대인이다.
기원전 605년에 예루살렘을 함락시킨 바빌론의 느부갓네살 왕은 자신의 행정 관리를 양성하기 위해 유대인의 왕족과 귀족 가운데 용모가 아름답고 지혜와 지식이 풍부한 소년들을 골라 칼데아어를 배우게 하였다.[1]
벨테샤트르(Belteshazzar)로 불리는 다니엘은 샤드락(Shadrach), 메삭(Meshach), 아벳느고(Abednego)와 함께, 이방인의 신을 믿지 않고, 이방인의 고기와 술로 자신을 더럽히지 않겠다[2]고 맹세하였다. 다니엘은 누구보다 우수했기에 왕의 시중을 들게 되었다.
기원전 604년 다니엘은 느부갓네살 왕이 본 꿈의 수수께끼를 밝혀낸 것으로 바빌론 전주의 장관으로 임명되었다. 이후 바빌론의 왕인 벨사살왕이 연회 중에 갑자기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 '메네 메네 데켈 우바르신'(히브리어: מנא מנא תקל ופרסין)이라는 글을 벽에 기록하였을 때 오로지 다니엘만 해석하였다. 바빌론이 페르시아에게 정복당한 후, 그는 다리우스 왕의 총애를 받아 높은 지위를 얻었지만, 다른 이들의 질투를 받았다. 다니엘을 질투한 이들은 30일동안 다리우스 왕을 제외한 그 어떠한 신이나 사람을 섬기면 안된다는 칙령을 요구했다. 그러나 다니엘은 칙령이 발표된 후에도 하루에 3번 하나님께 기도했고, 결국 사자굴에 던져졌다. 하지만 다니엘은 그 안에서 기도의 힘으로 죽지 않고 살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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