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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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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의 파티오에서 해먹에서 낮잠을 자고 있는 남자

낮잠 또는 주침(晝寢)은 점심 후 잠깐 자는 잠이다. 남유럽에서는 시에스타라고도 한다.

인간은 하루 두 번 을 자고 싶어하는 습성이 있다. 한번은 에 자는 잠이고, 한번은 에 오는 수면 욕구가 그것이다. 생체 시계 상으로 가장 약한 각성 상태의 시간이 오후 1시에서 3시 사이다. 이때는 식사를 하건 안 하건 생체 리듬 상으로 졸리게 된다.[1]

낮잠은 얼마나 언제 자느냐에 따라 효과가 달라진다. 15분 간 짧게 자는 낮잠은 기억력 개선에 도움이 된다. 30분 내로 자는 잠은 인간의 정신활동에 도움이 된다.[1] 90분 간의 낮잠은 부족한 수면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90분 낮잠의 경우엔 밤에 자기 전 4시간 이내에 잔다면 오히려 야간 수면에 방해가 된다.[2]

되도록이면 편안한 곳에서 낮잠을 잔다. 불가피하게 책상에 엎드려서 자는 경우는 쿠션 등을 얼굴에 받쳐 최대한 허리가 구부러지지 않게 해준다. 자고 나서는 어깨 스트레칭을 해주어야 한다.[1]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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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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