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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 (명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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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金義) 또는 김에르케/예레케(金也列哥 김야열가, ? ~ ?)는 고려, 북원, 명나라의 무신으로, 금나라의 지배를 받았던 여진족(호인) 출신이다.

생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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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4년 동지밀직사사에 재임 중 호송관이 되어 명나라 사신 채빈 부자를 살해하고 임밀을 포로로 잡아 나하추에게 압송시키고, 본인은 북원에 귀순하였다. 이 사건으로 그의 어머니상주관비가 되고, 명나라와 고려의 관계가 틀어져 그 누구도 명나라에 사신으로 가는 것이 어려워졌다. 그리고, 1376년까지 심양왕 탈탈불화를 고려의 에 즉위시키려고 했지만 탈탈불화의 죽음으로 실패하였다. 이때문에 고려에서 밀직부사 손언을 보내어 김의를 소환해 갈것을 청하였다. 이때문에 김의가 다시 돌아온다는 소문도 있었다. 조선 건국 이후, 사신으로 온 권근명나라 의진주에서 만나게 되는데[1], 이때 김의는 지휘관이 되어 남만을 정벌하고 돌아오는 길이였으며, 권근이 김의의 모친에 대한 근황을 알려주었는데 김의는 전혀 슬퍼할 기색이 보여지지 않았다.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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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387년 나하추가 투항할 때 같이 투항한 걸로 보인다.

김의가 등장하는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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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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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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