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앞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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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 분류ℹ️ | |
계: | 동물계 |
문: | 절지동물문 |
강: | 곤충강 |
목: | 딱정벌레목 |
과: | 딱정벌레과 |
속: | 길앞잡이속 |
종: | 길앞잡이 |
학명 | |
Cicindela chinensis | |
[출처 필요] |
길앞잡이는 길앞잡이속의 곤충이다. 몸 길이는 대략 2cm이며, 날카로운 턱으로 자기보다 작은 곤충을 잡아먹는다. 또한, 길앞잡이는 녹색, 적색, 청색 등이 섞인 색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일종의 경고색의 역할을 한다. 과거에는 비단길앞잡이라고 불렀다.[1] 길앞잡이는 2년살이 곤충으로서, 첫 해에는 애벌레로, 둘째 해에는 어른벌레로 겨울나기를 한다.[2]
아름다운 색깔 때문에 대한민국에서는 애완동물로 많이 포획되는 경우가 많고 몇몇 애완동물 가게는 번식을 시켜서 판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경기도 산업곤충연구회의 요청으로 지정된 ‘산업화 유망자원’ 중에서 길앞잡이는 ‘산업화가 유망한 자원’으로 선정되기도 하였다.[3]
유래
길앞잡이라는 이름은 이 곤충의 독특한 비행 행동 때문에 붙여졌다. 사람이 걸어가는 길 앞에 이 곤충이 나타나서 가까이 다가가면 훌쩍 날아올라서 수 미터 앞에 앉고, 다시 다가가면 또 날아올라 저만치 길 앞에 앉는 행동을 반복하는데, 마치 길을 안내하는 것 같다고 하여 '길앞잡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4] 길앞잡이는 지구상에 살고 있는 곤충 가운데 기어다니는 속도가 가장 빠르다. 시험 결과에 의하면 호주에서 서식하는 길앞잡이는 1초에 2.5m을 이동한다고 한다.[4] 한자로 반묘(斑猫)라 하는 가뢰과와 혼동되기도 한다.
주석
- ↑ 조영복. 〈길앞잡이〉. 《네이버》.
예전에는 비단길앞잡이라 불렸다.
- ↑ 길앞잡이 - 5월의 폭군, 네이버 지식백과
- ↑ “대나무 닮은 대벌레, 15농가에 100마리씩 분양”. Honest News.
- ↑ 가 나 안승락 박사, 길 안내하는 곤충, '길앞잡이', 디지털타임스, 2012년 5월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