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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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Gurbanguly Berdimuhamedow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2017년 10월 2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2017년 10월 2일)
투르크메니스탄제2대 대통령
임기 2006년 12월 21일(권한대행 취임일)
2007년 2월 11일(정식취임일) ~

신상정보
출생일 1957년 6월 29일(1957-06-29) (60세)
출생지 소련 바바라브
(지금의 투르크메니스탄 아할 주)
정당 투르크메니스탄 민주당(TDP)

무소속(2013 ~ )

종교 이슬람교

구르반굴리 맬리크굴릐예비치 베르디무하메도프(투르크멘어: Gurbanguly Mälikgulyýewiç Berdimuhamedow, 러시아어: Гурбангулы Мяликгулыевич Бердымухаммедов, 문화어: 구르반굴릐 베르듸무함메도브, 1957년 6월 29일 ~ )는 투르크메니스탄의 정치인, 치과의사이다.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정권 당시 부총리였으며, 니야조프 대통령 사망 이후 대통령 대행을 거쳐 투르크메니스탄의 제2대 대통령, 투르크메니스탄 민주당 의장이 되었다.

생애[편집]

푸틴 대통령과 회담하는 베르디무하메도프

1957년 6월 29일투르크멘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 바바라브에서 태어났다. 1979년에 투르크멘 국립 의과대학에서 공부하였고, 모스크바로 유학해 치과의사로 일했다. 1995년 보건의료산업자원부 장관, 1997년 보건부 장관에 임명된 후 부총리를 역임하였다.

가스수출국포럼에 하산 로우하니 대통령과 만나는 베르디무하메도프

2006년 2월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대통령의 서거로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였고 2007년 2월 대통령 선거에서 89% 득표율로 당선되었다. 그리고 2012년 대통령 선거에 97%의 압도적인 득표율로 재선에 성공하였다. 그러나 인권탄압이나 독재로 많은 비판을 받았고, 주민들의 돈을 걷으면서 자신의 황금동상을 건립해 우상화를 추진했으며 자신의 일대기를 학생들한테 의무교육하였다.[1] 경마 대회에 참가했다가 자신이 경기 도중 말에서 떨어지자, 대통령의 체면이 구겨진다는 이유로 보도 통제를 하고 사진을 찍은 사람들의 휴대폰도 다 검열했다가 영상이 유출되면서 망신을 당한 사건도 있었다.[2]

2017년 10월 푸틴 대통령과 만나는 모습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모든 건물들을 흰색으로 칠하도록 규제하고 검은색 자동차 수입을 규제했다. 그 이유가 흰색이 행운을 상징한다는 베르디무하메도프 개인의 믿음으로, 실제로 베르디무하메도프가 공식행사에 흰색차량을 타고 나오자 고위 공무원들이 업무차량을 흰색으로 바꾸기 시작했으며, 교통경찰들은 검은색 차량에 고의로 각종 벌금을 매기는 것으로 알려졌다.[3] 이러한 황당한 정책으로 전임 대통령인 니야조프와 다를 게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관저에 걸린 베르디무하메도프 초상화

2017년 2월 투르크메니스탄 대선에서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이 98% 득표율로 3연임에 성공했다. 이로써 임기가 5년에서 7년으로 연장되어, 종신집권으로의 길을 트게 되었다.[4]

각주[편집]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