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장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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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장(高麗莊)은 민간 무역의 번성으로 중국 원나라대도(현재의 베이징)에 있었던 고려마을[1]이다.

명나라 때 바뀐 마을 이름[편집]

운하가 베이징시 동쪽 외곽에 위치한 통주구에 있는 백하까지 연결되어 내륙까지 물자가 운반되었다.[2] 통주에 항구는 국제 무역항으로 일본과 고려에서 배를 이용하여 대도를 드나들때 이용되었다.[2] 당시 통주에는 고려 사람들이 모여살았던 흔적이 곳곳에 있다.[2] 현재 통주구 부두에서 10분 거리에는 과거 고려인들이 모여 살았던 마을들 중에 하나로 대고력장(大高力莊)이라는 마을이 존재한다.[2]

명나라때에 이 마을 이름인 고려장(高麗莊)을 고력장(高力莊)으로 개명한다.[2]

통주 항구의 특징[편집]

통주구 문물관리소 쩌우량 소장의 설명[편집]

통주의 항구에 고려가 공무(公務)를 처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와야 했다.[2] 그러면 대도에서 관리가 와서 그들을 대도로 모셨고 수역(水驛)은 배로 이동하는 경우 사용되었다.[2] 당시 통주는 고려인들이 많았고, 중국은 원나라때 고려와 매우 가까웠기 때문에 왕래가 빈번하였다.[2]

고려장 마을의 특징[편집]

경북대 사회교육학부 장동익 교수의 설명[편집]

당시 통주는 세계 각국의 선박들이 도착하였고, 원나라에 머물고 있던 고려의 왕이나 관리를 위한 각종 물자들이 도착하였다.[2] 이와 관련하여 고려의 관료나 상인들이 집결하여 살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하였다.[2]

각주[편집]

같이 보기[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