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회동 김형태 가옥

김형태가옥
(金炯泰家屋)
대한민국 서울특별시민속문화재
종목민속문화재 제30호
(1999년 7월 10일 지정)
수량1廓
시대조선시대
위치
서울 가회동은(는) 대한민국 안에 위치해 있다
서울 가회동
서울 가회동
서울 가회동(대한민국)
주소서울특별시 종로구 북촌로 67-4 (가회동)
좌표북위 37° 34′ 58″ 동경 126° 59′ 5″ / 북위 37.58278° 동경 126.98472°  / 37.58278; 126.98472
정보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 정보

가회동 김형태 가옥(嘉會洞 金炯泰 家屋)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가회동에 있는 조선시대의 한옥이다. 1999년 7월 10일 서울특별시의 민속문화재 제30호로 지정되었다.

개요[편집]

이 집은 1938년에 지어졌는데, 1999년 길 확장으로 대지의 일부가 잘려 나가고 높은 축대가 만들어졌다. 이 집이 있는 가회동 16번지는 원래 조선 왕실 궁전으로 대한제국 시대에 종부사장을 지낸 이달용이 소유했던 토지로서, 1930년대에 여러 땅으로 나뉘어 개발되었다. 이 집은 사랑채, 안채, 문간채로 구성되어 있는데, 사랑채는 ㄱ자형, 안채는 ㄷ자형, 문간채는 一자형이다. 이 집은 여러 채로 나뉘어 전통 한옥의 구성을 유지하고 있어서 당시 서울 북촌에 지어진 도시형 한옥에 비하여 규모가 크고 격식이 높다.[1]


이 집의 지붕은 어느 방향에서든 아름다운 자채를 볼 수 있도록 솜씨있게 처리되었고, 추녀가 뽀족하게 솟아오르고 차양이 넓게 뻗어 있는데 그 모습이 당당해 보인다. 문간채의 외벽에 있는 담벼락과 굴뚝의 외관도 돌과 같은 붉은 벽돌을 잘 이용하여 단정해 보인다.[1]

이집은 소규모의 도시형 한옥이 밀접한 북촌마을에 드물게 남아 있는 전통 형식의 한옥이다. 벽돌과 유리, 금속 등의 새로운 재료를 사용한 이집은 1930년대 서울 한옥의 변화된 모습을 살필 수 있는 중요한 자료다.[1]

각주[편집]

  1. 현지 안내문 인용

참고 자료[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