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양수사

북양함대 (중국어 간체자: 北洋舰队, 정체자: 北洋艦隊, 병음: Běiyáng Jiànduì)는 청조 말기 중국의 현대화된 해군으로, 1871년 북양대신 이홍장(李鴻章)의 지원으로 건립되었다. 북양함대는 1894년 청일 전쟁이 발발 하기 전까지 극동 아시아에서 가장 강력한 해군 함대였다.

원래 북양함대는 중국내에서도 가장 약한 전력을 보유한 함대였으나, 이홍장은 새로 북양함대를 건설하면서 막대한 재원을 쏟아부어 거의 모든 재료를 독일과 영국에서 수입하여 제작하였다. 청나라의 함대는 이 시기 78대의 함선, 총 배수량 83,900톤의 함정을 건설했다.

그러나 서태후(西太后)가 함대 건설에 관심을 더 이상 보이지 않자 재정 지원은 급격히 줄었고 함대 훈련과 보강이 이루어지지 않아 함대의 군사력이 급격히 떨어졌고 그 결과 청일 전쟁 때 황해 해전에서 일본군 함대에 대패해 거의 괴멸당하고 말았다.

소속함정

다음은 청일 전쟁에 참가 했던 주요 북양함대의 함정들이다.